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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맛집

백두대간 12구간(화방재~도래기재)

 

푸르른 신록의 계절 6월엔 점점 진해져 가는 초록의 싱싱함처럼 새롭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오늘도 백두대간 화방재에서 도래기재까지 26.2km를 걷고 왔다.

 

이번 구간은 태백산 정상을 품고 있는 구간으로서 해발은 다소 높지만 산행 난이도는 높지 않았으며 급경사 암릉구간이 없는 대부분 흙길 능선이라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었다.

 

태백산이 우리나라 성령의 산임을 일깨워주듯 3곳에 천제단이 위치하고 있었으며 남한에서 가장 거대하고 오래된 주목 군락지가 태백산의 성스러움을 더해주고 있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오늘 구간은 100대 명산 태백산에서의 시원스런 풍경이 너무나도 황홀했고 산행하는 내내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좋았으나 전투기들이 비행하는 소리가 시끄러운 게 한 가지 흠이었다.

 

■ 산행일자 : 2021. 06. 10(목)

 

■ 산행지역 : 강원도 태백시, 경상북도 봉화군

 

■ 산행날씨 : 대체로 흐림(기온 14℃ / 28℃ → 미세먼지 : 좋음)

 

■ 산행인원 : 목포 다솜 산악회 백두대간종주팀 5명(퍼펙트, 피싱, 무니, 진달래, 신기루)

 

■ 산행코스 : 화방재(939m, 태백)~사길령(980m, 태백)~태백산 산령각~사길치(1200m, 태백)~주목군락지~태백산 천제단 장군단~태백산 장군봉(1567m, 태백)~태백산 천제단 천왕단~태백산 정상석~태백산 천제단 하단~부쇠봉(1546.5m)~첫번째 깃대배기봉(1368m)~두번째 깃대배기봉(1370m, 태백)~차돌배기(1200m, 봉화)~신선봉(1280m, 봉화)~구룡산 부쇠봉(1081m, 봉화)~곰넘이재(1079m, 봉화)~각화지맥분기점~고직령(1231m, 봉화)~구룡산(1345.7m, 봉화)~헬기장~금강송 나무~도래기재(770m, 봉화)

 

■ 산행거리 : 26.2km(Gps 램블러 측정 기준)

 

■ 누적거리 : 237.8km(백두대간 236.6km+접속 1.2km)

 

■ 산행시간 : 8시간 43분 소요(휴식 및 점심시간 1시간 17분 포함)

 

■ 교통수단 : 자가용

▷ 갈      때 : 02:00 목포시 석현동 프로낚시에서 출발 → 06:32 강원도 태백시 문곡소도동 화방재(어평재휴게소) 도착(4시간 32분 소요) → 어평재휴게소에서 아침 식사

▷ 차량회수 : 화방재에서 도래기재까지 대리운전(요금 100,000원)

▷ 올      때 : 16:20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도래기재 출발 → 20:50 목포시 대양동 금성식육식당 도착(4시간 30분 소요) 하여 저녁식사 후 해산

 

■ 백두대간 개요

백두대간의 산줄기를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 734km에 이른다.

 

이루는 주요 산은 먼저 북한에서 백두산(2,750m)을 기점으로 포태산(2,289m), 두류산(2,309m) 등 해발고도 2,000m 내외의 고봉으로 이어지며, 북쪽의 두 강인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을 양분하는 경계선을 이루게 된다.

 

산줄기는 다시 남쪽으로 차일봉(1,742m), 철옹산(1,085m), 추가령(752m)으로 이어지며 높이는 점차로 낮아진다.

 

또한 동해안을 끼고 태백산맥을 따라 금강산(1,638m), 설악산(1,708m), 오대산(1,563m), 대관령(832m), 두타산(1,353m)을 거쳐 태백산(1,567m)에 닿는다.

 

여기서 방향을 남서쪽으로 돌려 소백산맥을 따라 소백산(1,440m), 죽령(689m), 속리산(1,059m)으로 뻗어 내린 뒤, 황악산(1,111m), 덕유산(1,614m), 지리산(1,915m)으로 이어지면서 백두대간이 끝난다.

 

■ 산행지도 및 Gps 트랙

 

 

 

 

■ 산행사진 및 후기

▲06:32 화방재(어평재휴게소)

 

목포에서 02:00 출발하여 06:32 화방재(어평재휴게소) 도착하였다.

 

화방재라는 말은 봄이 되면 진달래와 철쭉으로 붉게 만발하여 꽃방석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일제강점기 때 이곳에 방화선을 설치하면서 화방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화방재에는 새로 단장한 휴게소가 있어 아침식사 및 뒤풀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화장실에는 샤워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식당에다 2천 원을 지불하고 이용하면 된다.

 

 

▲07:00 아침 식사

 

어평재휴게소(화방재)에서 순두부찌개(8,000원), 산채비빔밥(9,000원), 간고등어정식(10,000원)으로 아침식사

 

 

▲07:28 산행 시작

 

어평재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07:28 산행 시작, 태백산 천제단까지는 4.8km이다.

 

 

▲사길령으로 향하는 모습

 

 

▲07:38 사길령

 

사길령은 경상도에서 강원도로 들어오는 중요한 고갯길이었다.

 

신라시대에 태백산 꼭대기로 통하는 고갯길이 있어 천령이라 했는데 높고 험하여 고려시대에 새로이 길을 낸 것이 사길령이다.

 

 

▲사길령에 있는 초소

 

 

▲태백산 산령각

 

옛날에 사길령을 넘나들던 사람, 특히 보부상들이 산적이나 산짐승 등으로부터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음력 4월 15일이면 태백산 신령에게 제사를 올린다고 한다.

 

 

▲08:02 사길치(태백, 1200m)

 

사길치에는 아무런 이정표나 표시기가 없고 출입금지 안내판만 있었다.

 

 

▲08:18 유일사 갈림길

 

 

▲08:25 유일사 위쪽 조망터

 

유일사 위쪽에 조망터가 있어 아름다운 조망을 실컷 구경하면서 한참을 쉬었다 왔다. 생각보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와 너무 좋았다.

 

 

▲유일사 유래

 

유일사는 마루금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져 있는데 계곡 쪽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하므로 패스

 

 

▲당골지구 세부 안내도

 

 

▲유일사 위쪽에 있는 쉼터

 

 

▲태백산에서 멧돼지를 만나면...

 

 

▲주목나무

 

 

▲벌깨덩굴

 

 

▲산목련&함박꽃나무

 

 

▲08:53 주목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 군락지이다.

수명을 가늠하기 힘든 거대한 주목이 생사와 무관하게 엄청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멋들어진 주목의 모습을 가슴에만 묻어두기 힘들어 연신 스마트폰 사진기를 눌렀다.​

죽은 주목, 반생반사 주목, 산 주목 등이 혼재하는 주목의 세상에 흠뻑 젖어 본 행복한 시간이었다.

 

 

▲미나리냉이

 

 

▲주목군락지에서 멋있는 주목을 실컷 감상

 

 

▲장군봉에서 바라본 전망

 

장군봉에서 바라본 전망은 지나온 함백산이 시원하게 조망되었다.

 

 

▲주목군락지에서 구경을 마치고 이제 천제단으로...

 

 

▲09:24 태백산 천제단 장군단

 

산 정상에 태고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 8m, 높이 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1991년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된 이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쓰러져가는 우국지사들이,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제를 올린다.

 

태백산 천제단 장군단에서 기도도 드리고 추억의 기념사진도 남기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09:25 태백산 최고봉 장군봉(1567m)

 

 

▲태백산 정상에는 아직도 연달래가 한창

 

 

▲태백산 정상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추울 정도

 

 

▲마가목꽃

 

 

▲09:31 태백산 천제단 천왕단

 

두 번째 천제단을 천왕단이라고 부르는데, 대종교라는 종교단체가 천제단을 단군을 모시는 곳으로 성역화하기 위해 명명을 했고, 천제단 내에 있는 한배검도 대종교에서 단군을 높여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

 

두 번째 천제단 천왕단은 가장 규모가 크고 각종 의식의 중심이 되는 제단이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고 한다. 

경건한 마음으로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하는 절을 올렸다.

 

 

▲순간포착

 

 

▲09:45 태백산 장군봉(1567m)

 

태백산맥의 주봉이며, 이곳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와 남서쪽으로 발달한다.

 

한국의 12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며, 또한 삼신산의 하나로 영산으로 추앙받아왔다.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곳곳에 암석이 노출되어 있고 깊은 계곡들이 발달했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지리적·문화적·역사적인 경계가 나뉜다.

 

북쪽과 북서쪽 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나, 나머지 사면은 급경사이다.

 

태백산은 남한 제1의 부존자원지역으로 삼림자원이 풍부하며, 석탄·석회석·흑연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광업이 발달했다.

 

명소로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태백산사고를 비롯하여 대표적인 문화유물인 정암사의 수마노탑(보물 제410호) 등이 있다.

 

1989년 5월 태백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09:49 태백산 천제단 하단

 

첫 번째 천제단(天祭壇)의 이름이 전해지지 않아 지금은 천왕단 아래에 있다고 해서 하단(下壇)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세 번째 천제단 하단은 땅(자연)에 대해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고 한다.

 

 

▲앵초

 

 

▲10:04 부쇠봉(1546.5m)

 

부쇠봉은 마루금에서 200m밖에 있어 다녀와야 한다.

 

부쇠봉은 부소봉이라고도 하는데, 단군왕검의 아들 부소의 이름을 따서 부르다가 부쇠봉으로 변했다는 설과 인근에 부싯돌이 많아 부시봉으로 부르다가 부쇠봉으로 변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부쇠봉에서 바라본 풍경

 

 

▲부쇠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10:43 산림청에서 설치한 첫 번째 깃대배기봉(1368m)

 

 

▲10:50 태백시의 모 산악회에서 설치한 두 번째 깃대배기봉(1370m)

 

 

▲수정난 풀

 

 

▲11:45 각화지맥분기점

 

백두대간의 신선봉(x1295m)과 깃대배기봉(x1032m) 사이의 x1214m 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각화산(覺華山 x1202m), 왕두산(x1045.6m), 형제봉(x839m), 큰 재, 아홉사리봉(x754m), 화장산(△859.4m), 노루재, 월암산(△607.7m), 문고개를 지나 운곡천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명호나루터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6.2 km 되는 산줄기인데, 운곡천(雲谷川의 우측 분수령을 이룬다.

 

 

▲11:47 차돌배기

 

차돌배기는 삼거리를 지나는 행락객들이 쉬어가는 곳으로 옛날 이자리에 차돌이 박혀있다하여 자돌배기라고 전해오고 있다.

 

 

▲차돌배기 쉼터

 

 

▲산목련&함박꽃나무

 

 

▲12:52 신선봉(1185m)

 

신선봉 초입에 자그마한 비석이 세워진 무덤이 있다.

 

풍수지리적으로 얼마나 좋은 명당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까지 묘를 쓴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신선봉 안내석에 "천하명당 조선십승지"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니 정말 좋은 자리인가 보다. 

 

 

▲본 구간에는 유난히도 산목련&함박꽃나무가 많이 산재

 

 

▲13:13 구룡산 부쇠봉

 

부쇠봉은 부소봉이라고도 하는데, 단군왕검의 아들 부소의 이름을 따서 부르다가 부쇠봉으로 변했다는 설과 인근에 부싯돌이 많아 부시봉으로 부르다가 부쇠봉으로 변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13:24 곰넘이재

 

곰들이 넘어 다닌 고개라고 해서 곰넘이재인가 했는데, 옛문헌(영가지, 永嘉誌)에 웅현(熊峴)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 것이 순우리말로 바뀌어 곰넘이재가 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안내판에 적혀 있다.

환인(桓人)과 곰에서 인간이 된 웅녀(熊女) 사이에 태어난 우리나라 시조 단군 환웅(桓雄)에 대해 제사를 지내기 위해 태백산 천제단에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닌 곳이라고 해서 곰넘이고개라고 했다는 얘기도 있다.

 

물론 이때의 곰은 토템신앙 상에 곰을 숭배하는 씨족이라고 한다.

 

 

▲앵초

 

 

▲13:55 고직령

 

고개가 높고 곧다고 해서 고직령이라고 했는데, 고칙령이라고도 불리었다고 한다.

 

구한말 을사늑약(1905년) 이후 국내에서 항일 무장 투쟁을 벌이다 순국한 강원도 출신 의병장 김성산 선생이 순국 106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다.

 

태백 출신 김성산 의병장은 을사늑약 이후인 1907년 11월 18일 황지와 경북 봉화군 고직령 부근에서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붙잡혀 사형됐다.

 

 

▲아름다운 마루금을 여유롭게 걷는 모습

 

 

▲14:16 구룡산(1345.7m)

 

구룡산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구룡산은 태백산(1,567m)과 옥석산(옥돌봉 1,242m)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이루는 산이다.

 

강원도와 경상도에 걸쳐있는 이 산은 해발 1,346m 로서 태백산, 청옥산, 각화산, 옥석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가는 곳에 있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하천들은 남북으로 흘러서 각각 낙동강과 남한강으로 이어진다.

 

이 산은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하여 구룡산이라 하는데, 용이 승천할 때 어느 아낙이 물동이를 이고 오다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하면서 꼬리를 잡아당겨 용이 떨어져 뱀이 되어 버렸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구룡산에서 한참을 쉬면서 간식도 먹고 왔다.

 

 

▲멋진 마루금

 

 

▲금강송 나무

 

 

▲구룡산 유래

 

구룡산은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한 산이라고 하여 불리었다고 하는데, 물동이를 이고 오던 어떤 아낙네가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보고 "뱀 봐라"하면서 용의 꼬리를 잡아당겼고, 이에 용이 떨어져 뱀이 되어 버렸다는 전설이 있는 곳

 

 

▲헬기장

 

 

▲금강송 나무

 

이제까지 본 금강송 나무 중에서 제일 멋지고 크기가 큰 것 같다. 추억을 남기고 왔다.

 

 

▲도래기재로 하산길은 계속되는 금강송 나무 군락지

 

 

▲16:05 도래기재

 

도래기재는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와 서벽리를 연결하는 백두대간의 고개이다.

 

국가지원지방도 제88호선이 이곳을 지난다.

 

본래 이 곳에 조선시대 역(驛)이 있어서 도역마을이라 불리다가 도래기재로 변음됐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도력현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 고개를 넘어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으로 갈 수 있다.

 

도래기재는 조선시대 역(驛)이 있던 도역리 마을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과거 경북 동해안과 내륙을 거쳐 경기도와 서울 등지를 잇는 보부상의 길이었으며,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와 우구치리의 경계이다.

 

도래기재는 근대사에 있어 많은 굴곡을 지닌 곳으로, 도래기재 바로 아래에는 일제강점기 당시에 금광에서 캔 광물을 수송하기 위해 만든 터널(금정도수)이 있으며, 이후에도 계속 사용되다가 태백시에 위치한 함태탄광이 폐광되면서 함께 폐쇄되었다.

 

또한 현재 금강송이라고 일컬어지는 소나무들의 대규모 벌채가 도래기재 주변에서 이루어진 시기도 일제강점기부터로, 당시 벌채에 참여했던 어르신의 이야기는 소나무의 크기가 40m 이상이었으며, 그루터기에 10명 이상이 올라앉아 밥을 먹었다고 한다.

 

 

▲16:09 도래기재 주차장

 

도래기재에 차량을 주차할만한 큰 공터가 없어 터널을 지나 약 100여 미터 아래 왼쪽 주차장에 대리 운전하여 주차시켜 놓은 차량을 회수하여 목포로 출발

 

 

▲20:50 금성식육식당

 

도래기재를 출발한지 약 4시간 30분만에 목포 대양동 금성식육식당 도착하여 김치찌개로 저녁 식사를 하고 오늘의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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