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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경인년 설날 성묘

2010. 2. 14(일) 오늘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이다.

설날만 되면 가는 곳이 있다. 바로 아버님 산소다.

벌써 하늘나라로 가신지도 8년이 된것 같다.

무심한 세월은 참 빠르기도 하지....

 

처음에는 가족들과 아이들도 다 함께 성묘를 다녔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다 시지부지 되고

이젠 나홀로 쓸쓸히 산소를 찾곤 한다.

 

모르긴 몰라도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날

아버님 산소 성묘도 없어지겠지?

안타까운 현실이다.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