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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얘기

돌산지맥(돌산대교~향일암)

 


◆ 산행일자 : 2010. 3. 6(토)

◆ 산행장소 : 돌산 지맥(돌산대교 ~ 향일암)

◆ 행정구역 : 전라남도 여수시

◆ 주요산과 봉우리 : 소 미산 208m, 대미산 359.1m, 본산 273m, 수죽산 300m, 봉화산 328m, 갈미봉 331m, 봉황산 460m, 금오산 깃대봉 323m, 금오산 금오봉 247m

◆ 동행인원 : 광주 아침 산악회 5명

◆ 산행코스 : 돌산대교회센터(0.4km) ↔ 돌산공원(0.5km) ↔ 일광 교통(1.5km) ↔ 191. 봉(1.8km) ↔ 명성 주유소(0.5km) ↔ 진모 마을(0.4km) ↔ 80봉(0.5km) ↔ 한려 파크(0.7km) ↔ 114봉(0.7km) ↔ 굴전마을(0.9km) ↔ 소 미산(0.6km) ↔ 해양수산박물관(1.4km) ↔ 대미산 355봉(0.9km) ↔ 월암마을(0.5km) ↔ 183봉(0.9km) ↔ 둔전마을(0.8km) ↔ 237봉(0.8km) ↔ 본산(0.4km) ↔ 작곡재(1km) ↔ 수죽산(1.6km) ↔ 봉화산(0.6km) ↔ 봉양산(0.9km) ↔ 봉양재(0.9km) ↔ 갈미봉(0.7km) ↔ 260 안부(1.3km) ↔ 봉황산(3.1km) ↔ 율림치(1.1km) ↔ 금오산 323봉(1.2km) ↔ 금오산 금오봉(1.2km) ↔ 향일암(0.2km) ↔ 임포 삼거리(0.45km)

◆ 산행거리 : 32.6km(Gps 측정거리)

◆ 산행시간 : 9시간 50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속도 보통)

◆ 기상상황 : 흐리고 가끔 바람이 불어주었으나 금오산에 도착해서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함

◆ 교통수단 :

목포에서 광주 문예회관까지 본인 자가용,

광주 문예회관에서 돌산도까지 회원 자가용,

향일암에서 버스로 돌산대교까지 이동(버스료 1인당 1,000원)


◆ 돌산 지맥 개요

고려 왕건이 삼국을 통일하고 전국을 순행하는데, "이 지역은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다운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물었습니다.


신하들이 대답하기를 "물이 좋아서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답습니다."라고 대답해서 '여수(麗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고 합니다.


여수에는 50여 개의 유인도를 비롯해 300개가 넘는 섬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고 인구도 많은 섬이 '돌산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큰 섬이고 8개의 큰 산이 있다고 해서 산(山), 팔(八), 대(大)를 합쳐 돌산(突山)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돌산 갓김치와 껍질째 찌거나 구워 먹는 각굴이 명물입니다.


섬이지만 산도 좋아서 돌산대교에서 향일암까지 약 32km에 달하는 종주길은 비단결 같은 한려수도의 물결과 올망졸망한 섬들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천혜의 코스인 듯합니다. 이 종주길은 '돌산 지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산행후기

돌산도 종주 산행이라 함은 돌산대교에서 시작하여 향일암에서 끝나는 산행으로써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섬들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돌산대교에 도착하였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흐려 조망이 그리 시원하지는 않았으며 금오산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종주에 따른 실거리는 32km(도상거리 27.8km) 정도이었으며, 100m ~ 400m의 작은 봉우리들을 31번 오르내리고, 8번의 큰 도로(임도 제외)를 건너서야 종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


등로는 태극을 닮은 사람들의 등산모임(태달사)과 여수시에서 정비하고 이정표를 요소요소에 세워 놓아 좋았으나 바닥까지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기를 반복해야 하므로 그리 쉬운 산행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다행히 날씨가 흐려 햇볕이 안 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종주에 도움을 주었지 않나 생각을 해 보면서 무더운 날씨일 경우에는 식수를 충분히 챙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던 돌산도!

그 돌산도를 흐린 날씨였지만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사람 사는 게 그리고 하는 모든 일들 등등이 마음먹기에 달려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실행에 옮기면 꿈은 언젠가는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비록 가는 길들이 쉽지는 않겠지만 성공하고 나면 얻게 되는 보람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


유수와 같이 흐르는 세월 속에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다 이루지는 못하겠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그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장장 32km를 함께 산행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산행지도

 

 

 


◆ 촬영사진  

광주에서 비가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출발을 강행하였는데

돌산대교에 도착해 보니 다행히 날씨는 흐리나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돌산대교에서 바라본 여수시 전경


돌산대교 대교회센타에서 돌산공원으로 올라가며 산행시작  

  

 들머리 안내도 

 

  

   

  동백꽃 동산 

 

  

   

  

  

  

  

 

여수 오동도가 보입니다

 

제2 돌산대교가 조금 남았군요 

 

여수 오동도를 향해 바다를 가르며 지나가는 배

 

  

  

  

  

  

  

 

 

 

  

  

 

  

  

  

  

  

 진모정류장 

 

  

  

  

  

  

  

  

  

   

  

  

  

  

 

  

  

  

  

안굴전이라는 표지석까지 도로를 따라오면 알바다.

바로 빽하여 밭길을 따라 올라가다 우회전하여야 한다.

 

  

 소미산

 

  

  

  

  

  

동백군락지

 

  

  

  

가야할 대미산 

 

  

이충무공 무술향유적기념비

 

도로를 따라 대미산으로 가고 있는 모습 

 

  

  

   

동굴입구 

 

동굴속으로 들어가서...

 

동굴을 나오면서... 

 

시원한 물 한바가지 퍼 마시고... 

 

  

  

  

  

  

대미산 정상에서 여수시내 구경 

 

대미산성

 

  

  

대미산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미나리무침을 만들었다. 

 

막걸리 안주 

 

 대미산 

 

대미산 봉화대 

 

 

   

  

  

고인돌 

 

  

  

  

  

위치상으로 보아선 역기가 둔전고개인데 월암고개이다.

자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틀렸다면 시정을 요한다. 

 

  

 237봉

 

  

  

 본산 

 

목포 김민호님이 2010. 2. 15일날 다녀 가셨나 보다.

그 분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나도 목포사는지라 반가워

카메라에 정성껏 담아 산행기에 올려 본다.

김민호님 수고하셨습니다. 쭉 안산 즐산하십시오.

 

  

  

   

 작곡재

 

 수죽산

 

수죽산은 대나무가 많은 곳이라서 붙여진 이름일까?

이곳에는 유난히도 대나무가 많았다. 

 

 봉화산 

 

봉화산 정상에 수많은 산악회와 개인들의 리본이 붙여져 있었다.

다녀가신 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하시길 기원합니다. 반가웠습니다.

  

광주아침산악회도 대한산악연맹에 가입이 되어 있는

명품산악회로써 1대간 9정맥을 주로 하지만

오늘은 돌산도종주를 하러 왔으므로 그 흔적을 남기고

가기 위해 정성껏 몇군데 리본을 달아 놓았다.

  

  

  

  

  

가야할 갈비봉

 

갈미봉으로 오르는데

예쁘게 노루귀가 피어 있었다.

그것도 한개 두개가 아니고

뭉탱이로 말이다.

한마디로 이곳은 노루귀 천지였다.

  

갈미봉 

갈미봉까지 오르는데 급경사지여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

서서히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 

 

  

 돌산대교에서 24km왔다.

 

봉황산 

갈미봉만큼은 아니더라도 봉황산 오르는데도

무척이나 지쳤다. 여기서 초코렛 등 간식을 먹고

힘이 내어 다시 가기로 한다.  

 

  

다시 안개가 짙게 끼며 시야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 금방 비기 쏟아질것 같다.

 

  

흔들바위 

 

  

  

또 노루귀 밭을 만났다. 갈길은 먼데

사진 찍으랴 구경하랴 정신이 없었다. 

 

  

산불감시초소

 

  

  

  

  

울림주차장 

 

  

금오산을 향하여 전진 

 

금오산 정상 323봉

 

 금오산 삼각점 

 

  

  

  

  

 

날씨는 흐리고 날은 어두어지고

금방이라도 비는 쏟아질것 같고.. 

 

뒤 돌아본 금오산 323봉

 

  

금오산 향일암의 유래 

 

  금오산 정상석

 

  

향일암 

 

어둠이 막 내려 전기불이 켜졌다.

불이 났다는 암자는 지금 복원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향일암을 구경하고 임포삼거리로 내려가던 도중 배도 고프고 버스를 기다리려면

시간도 충분하고 해서 돌산 갓김치 안주에 막걸리 몇잔씩을 먹었다. 아주 맛있었다.

버스가 오자 승차하여 돌산대교까지 가는데 24km나 가야 한단다.

그런데 32km가 되는 거리를 단숨에 종주를 하였으니 다들 대단하다.

 

버스는 이동네 저동네를 다 돌아서 돌산대교에 도착하였으며

버스에서 내려 인근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고

인근 여수회집에서 모듬회 한사라를 시켜서 먹고

매운탕에다 저녁식사를 하였다.

  

  

  

  

모듬회...한사라에 60,000원이었다. 

 

  

매운탕

 

주인 아주머니가 광주에서 왔다고 하니까

아주 친절하게 해 주고 서비스도 많이 준다고 한다.

어쨋거나 맛있게 배불리 먹고 돌산도를 출발하여

광주로 오는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한다.

 

다행히 산행할때 오지 않고 끝나서 오니

우리는 마음이 참 좋은 사람들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