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 금년도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오늘은 그림자 벗 삼아 작은대박산~양을산~내봉산 코스를 다녀왔다.
내봉산은 항도초등학교 뒤편에 있는 산으로 주로 석현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여태껏 양을산만 다녀왔는데 처음으로 내봉산도 다녀온 뜻깊은 하루의 여정이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본다는 것은 신선하고 마음을 설레게 한다.
목포 작은대박산(100.0m)
목포 양을산(156.4m)
양을산은 이로동, 용당동과 상동 3개 동을 감싸고 있으며 산 중턱에는 체육공원 시설이 잘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아침저녁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기 위해 이용하는 산으로 정상으로 오르는 산길은 여러 가닥 나 있어 주민들이 산보 삼아 많이 오르고 있다.
양을산 정상에는 거대한 중계탑이 서 있는데 이 중계탑은 1961년 육지와 제주도 간에 처음으로 무선송신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1972년 해저 케이블이 설치되면서 소임을 마쳤다.
이 중계소 덕에 양을산 정상까지는 차도가 닦여 있으며, 정상에 서면 남서쪽으로 시가지 건너 유달산이 잘 보이고 목포만도 보인다.
[출처 : 한국의 산하]
목포 내봉산(162.5m)
■ 산행일 : 2022. 12. 2(금) - 맑음
■ 들머리&날머리 : 목포실내체육관/주차장 무료/화장실 사용 가능
■ 산행코스 : 목포실내체육관~작은대박산~양을산~내봉산~목포실내체육관(9.4km/2시간 17분 소요)
■ 등산지도 및 Gps 트랙
■ 산행사진 및 후기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산행 시작
들머리
영산기맥은 내장산 소죽근재와 순창새재 사이의 530봉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의 고창, 영광, 함평, 무안을 거쳐 유달산 아래 목포안에서 그 맥을 다 하는 도상거리 157.4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주요산으로는 입암산(655m), 방장산(742.8m), 문수산(620.5m), 구황산(480m), 고산(520m), 고성산(546.3m), 태청산(593m), 불갑산(515.9m), 승달산(317m) 등이며 목포권은 지적산(187m), 대박산(157.3m), 양을산(151m), 옥녀봉(97m), 산정산(71m), 유달산(228m)까지 이어진다.
안내표시기가 없어지고 선답자의 리본만 현재는 달려있는 상태
몇년전에는 저 안내표지판이 붙어 있었는데 현재는 없어진 상태임
작은대박산임을 알리는 지적삼각점
작은대박산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
비녀산(양을산 유래)
▼꽃무릇공원▼
석산화가 피는 가을에는 볼만한 곳임
▼양을산(156.4n)▼
양을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오늘따라 유달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생활체육광장▼
수많은 시민들의 운동 장소
대규모 건물 신축 중
양을산 산림욕장 안내도
▼레포츠공원▼
유치원생들이 야외활동차 많이 오는 곳
▼제1저수지▼
온도는 낮으나 날씨가 맑은 가운데 유치원생들이 견학 및 학습을 하는 모습
▼내봉산 산책▼
내봉산 숲길 안내도
들머리
목포시 청소년수련관
가야 할 내봉산 정상
정자 및 운동기구
▼내봉산(162.5m)▼
내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억새▼
햇볕에 반사된 억새의 모습이 예쁘다
▼항도초등학교까지 하산하였다가 다시 U턴▼
항도초등학교에서 들머리
항도초등학교
▼다시 온 내봉산 정상▼
내봉산 정상에서는 유달산도 시원하게 조망
정자와 체육시설
석현동 방면 풍경
내봉산 하산 지점
하산하여 도로를 따라 옴
▼억새▼
도로가에 핀 억새가 햇볕에 반사되어 화려
궁도장
연무정
아직도 남아있는 단풍
양을산 산림욕장 안내도
▼양을산 산림욕장에서 바라본 내봉산▼
제1수원지에 비친 내봉산의 풍경이 아름답다
태을계곡
목포실내체육관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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