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운남 대박산(87.5m) 첫 눈산행/개척산행

무안 운남 대박산(87.5m)

《대박산》은 전라남도 무안군 운남면 성내리에 있는 산이다.

무안 운남 대박산 유래

대박산은 해발 87.5m로 한반도 남단에 위치한 운남면의 광활한 황토 평야에 우뚝 솟아있으며, 산교를 이루고 있는 신안 해의 다도해를 조망하고 있으니 천혜의 신비한 명산으로 향리명을 따라 대박산이라 구전되고 있으며 해운사 창건주 무주당 청화 대종사에 의하여 부처님의 자비 광명을 상징하는 대박산으로 불리고 있다.

▶일자 : 2022. 12. 1(목) - 맑음

▶코스 : 해운사~대박산~해운사(2.9km/1시간 4분 소요)

▶산행 팁
※ 등산안내도 외의 등로는 정비되어 있지 않음
※ 해운사 대규모 증축중에 있음

▶기록

▲ 등산안내도

▲ 네이버 지도

▲다녀온 경로

▲고도표

▶사진

해운사 주차장


▼해운사▼

해운사를 잠깐 구경


▼해운사를 구경하고 산행 시작▼

들머리에 있는 등산안내도

등산안내도에 있는 등로외에는 정비 안되어 있음

간밤에 내린 눈

편백 숲

쉼터 의자

등로에 제법 많이 쌓인 눈


▼해운사 대웅전&해운정▼

대웅전&해운정에서는 기도하는 스님의 목소리가 크게 들림

증축 장면

청화선사 발원문 내용은 본 사진 참고


▼대박산(84.5m)▼

정상부 전경

정상에 있는 삼각점

쉼터 의자

눈속에 파뭍인 등산안내도

학례마을로 가는 길

대박산 정상은 헬기장

대박산 정상의 정자

운동기구

대박산 정상에는 운동기구도 있고 정자도 있어 편히 쉬어갈 수 있음


▼학례마을로 내려가는 길▼

쉼터 의자도 있고

등산로는 부드러운 흙길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어 좋음


▼행복한 교회로 가는 길▼

항복한 교회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뉴턴

대나무 밭

네이버 지도상 등산로를 따라가는데 길이 정비되어 있지 않았음

배추밭

길이 좋지 않아 네이버 지도상 등로를 따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밭둑으로 내려섬

임도에서 바라본 운남면과 그 주변 풍경

다시 네이버 지도상 등로를 따라 가보지만 길이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개척 산행하며 정상에 올라섬


▼정상을 거쳐서 해운사로 하산▼

군대군데 있는 의자

해운사 근처에 있는 등산안내도

등산안내도

해운사는 현재 대규모 시설을 증축 중에 있음

해운사를 나와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


▼운남면 전경▼

주차장으로 가면서 본 운남면 전경, 풍력발전기가 열심히 돌고 있다.

해운사 정문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


▼집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대박산 전경▼

▲ 학례마을

앞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서해바다와 뒤로는 대박산이 위치한 학례마을은 한반도 서남단 무안 운남 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대박산에는 청화 스님이 창건한 해운사가 참선의 도량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야생초와 갖가지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나 서해바다 일몰은 손꼽히는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마을 내 흐르는 샛강에는 1 급수에만 사는 수달이 서식하고 있으며 민물장어 서식지로 바다낚시와 민물낚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낚시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마을 앞으로 펼쳐진 갯벌은 전 세계가 인정한 습지로써 아이들의 갯벌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망둥어 낚시와 운저리 초무침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천혜의 자연경관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학례마을은 너구리, 족제비의 각종 들짐승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고라니, 각종 철새들이 해마나 찾아와 자연적으로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이 되기도 한다.

1 급수에서만 살고 있는 새우는 마을의 특산물로써 토하젓에 밥 한수저 떠 본 외지인들은 그 맛을 못 잊고 다시 찾아오곤 한다.

이곳을 자주 지나치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해 호기심이 많았는데 금년도 첫눈이 내린 가운데 첫눈 산행지가 되고 말았다.

마을 주민들이 얼마나 자주 애용하는지는 몰라도 운동시설도 있고, 쉼터 의자도 있고, 편백숲도 있고, 정상에 정자도 있어 쉬어 가는데는지장이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