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입암산&갓바위산(122.3m)
입암산은 목포시 이로동에 있는 높이 122.3m의 산으로 남동쪽 끝에는 천연기념물 제500호 갓바위가 있다.
산 높이는 낮지만 날씨 좋은 날 정상에 오르면 목포 시가지는 물론 멀리 영암 월출산, 은적산, 현대삼호중공업, 압해대교 등이 모두 시원스럽게 조망되는 산이다.
임압산 둘레길은 3.5km,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출처 : 목포시 홈페이지]
■ 일자 : 2022. 12. 15(목) - 맑음
■ 코스 : 달맞이공원~입암산~갓바위(5.8km/1시간 34분 소요)
■ 산행사진
달맞이공원에서 산행 시작
입암산 등산안내도
들머리
▼갓바위에서 바라본 입암산▼
입암산의 높이는 낮지만 웅장
▼하늘체육공원▼
하늘체육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갓바위봉이 장엄하게 조망
▼범바위 쉼터▼
범바위쉼터에서는 하당 시가지 풍경이 시원스럽게 조망
▼황새바위 쉼터▼
황새바위쉼터에서는 유달산, 양을산 등이 가까이 보임
▼해태바위 쉼터▼
해태바위쉼터에서 바라본 유달산과 다도해 풍경
▼고양이바위 쉼터▼
고양이바위 쉼터에서도 유달산이 멋지게 조망
▼도둑굴 쉼터▼
도둑굴 쉼터에서 바라본 갓바위 문화관광단지 풍경
▼편백 숲▼
편백숲을 지나면 공기가 시원해서 좋음
▼갓바위굴 쉼터▼
갓바위굴 쉼터를 지나 갓바위로 진행
갓바위로 향하면서 바라본 풍경
▼천연기념물 제500호 갓바위▼
반사되는 노을 빛이 아름다운 목포의 관광보물, 갓바위
천연기념물 제 500호로 지정된 갓바위는 두 사람이 난란이 삿갓을 쓰고 서 있는 모습의 바위로 약 8천만년전 화산재가 굳어진 용결응회암입니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갓바위를 해상에서 직접 조망할 수 있는 보행교를 바다위에 설치하여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큰 갓의 형태를 하고 있는 입암산 바위에 석양의 마지막 빛을 바위에 쏟는 바위에 쏟는 정경으로 슬픈 전설의 중바위와 그 뒤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입암산 그리고 영산강의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노을빛을 연출합니다.
독특한 형태가 형성된 이유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여 암석 표면에 파도가 치거나 안개가 끼면 염분을 함유한 물이 젖었다가 마르기를 수없이 되풀이 하고 수분이 녹아 있던 실리카 성분이 침전되면서 용해된 부분은 조식이 이완되고 강도가 낮아져 모자모양의 경질부와 아래쪽의 움푹패인 벌집모양의 풍화혈이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삿갓이 동남쪽을 향한 것은 햍볕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갓바위는 인위적인 요인이 배제된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품으로 다른 지역 풍화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을 가지고 있어 흥미롭고 아름다운 자연학습장 입니다.
2008년 4월에 영산강변을 따라 해상보행교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 위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물위에 떠 있는 보행교는 298m 구간에 설치되어 있으며, 밀물 때 약 1m 정도 올라왔다가 썰물 때에는 바닷물을 따라 내려간다.
목포 9경 안내도
달맞이공원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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