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귀산(458.4m)은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있는 산으로 정상은 오르기에 험한 바위지대를 이루지만 정상을 중심으로 양쪽의 지능선은 부드러운 산세를 띤다.
정상에 오르면 희여산, 부용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오며 일출과 석양도 아름다운 곳이다.
여귀산 산행은 개인적으로 이번이 3번째 산행이며 연말 송년산행 겸 청소산행이라 간단하게 하고 아리랑마을관광지를 구경한 후 굴구이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왔다.
■ 들머리 : 상만마을
○ 주차장 : 무료
○ 화장실 : 있음
■ 일자 : 2022. 12. 27(화) - 맑음
■ 코스 : 상만마을~여귀산~밀매실재~작은여귀산(왕복)~밀매실재~탑립관광농원(4.3km/2시간 24분 소요)
진도 여귀산(女貴山)
여귀산(해발 457m)은 계집녀(女)와 귀할 귀(貴) 자를 사용하고 있으니 쉽게 귀한 여자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산 이름이 그래서인지 이 산을 남쪽이나 북쪽에서 올려다볼 때 정상과 작은 여귀산으로 불리는 뾰족한 봉우리가 마치 여인의 젖무덤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여귀산은 북동쪽에 위치한 첨찰산과 직선거리로 약 12.5km 거리를 두고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첨찰산에서 여귀산 방면인 서쪽으로 연결되는 산릉은 첨찰산에서 수리봉(381m)을 지나 왕고개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남쪽으로 휘어져 의신면 칠전리와 침계리 경계를 이루며 남진한다.
왕고개에서 남진하는 산릉은 약 5km 거리에서 임회면과 의신면 경계를 이루기 시작하는 221m 봉을 지나 약 3km 더 흘러내리다가 192m 봉에 이르러 남서쪽으로 휘어져 313m 봉에서부터 산릉을 들어 올리기 시작 작은 여귀산과 여귀산을 빚어 놓고 있다.
여귀산에는 산릉을 남서쪽으로 계속 이어져 상만리를 지나 연대산(149m)에 이른 다음 해안가를 따라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희여산(270m)～비차산(174m)을 지나 지산면으로 들어가 북으로 치달으며 지력산(325m)과 동석산(240m)을 들어 올리고 그 여맥을 바닷속으로 가라앉힌다.
여귀산은 두 얼굴을 가진 산이다. 정상은 제법 오르기가 험난한 바위지대로 이뤄진 반면 정상을 중심으로 좌우로 흘러내린 지능선들은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밖에서 올려다본 여귀산은 어느 방향으로든지 쉽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산으로 들어서면 수림이 워낙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기존 등산로를 벗어나서는 육지의 여느산과 달리 수림지대를 뚫고 나아가기가 어렵다.
그러나 일단 주능선이나 정상에 오르면 남서쪽 아래로 시원하게 터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바다 풍경이 황홀하게 파노라마를 펼치고 있다.
이 산에서는 바다를 주홍빛으로 물들이는 일출과 낙조가 일품이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상만마을에서 산행 시작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천연기념물 제111호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나무의 나이는 약 200년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약 9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약 5.6m이며, 가지의 길이는 동서가 11.5m, 남북이 12.3m이다.
마을의 정자나무 구실을 하는데, 마을에서는 나무가 사람을 보호해 주고 있어서 나무에서 떨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남쪽의 굵은 가지가 20여 년 전에 죽어 상부를 베어내고 밑 부분을 보수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구암사는 고려시대에 번창하여 여귀산 자락에 여러 암자가 있었는데, 이는 중방골이나 불당골 등 불교와 관련 있는 여러 암자로부터 유래된 산의 명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찰에 있는 오층석탑은 백제 후기나 고려 초기에 지어진 탑으로 보고 있으며, 해체 보수 때 사리를 넣었던 흠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대웅전의 실내탑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선조의 얼이 담긴 문화 유적지가 폐허인 채 내버려져 있음을 안타깝게 여겨, 뜻있는 주민들이 구암사 복원불사 후원회를 조직하여 1988년에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뒤, 1991년 복원불사를 착수하여 현재에도 불사에 계속 임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진도 여귀산(女貴山)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57m로, 정상은 오르기에 험한 바위지대를 이루지만 정상을 중심으로 양쪽의 지능선은 부드러운 산세를 띤다.
탑립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해 바위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르면 희여산, 부용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보는 일출과 석양도 유명하다.
하산할 때는 반석 바위로 내려와 줄사다리에 의지해 절벽을 내려온 뒤 전망바위, 작은여귀산을 지나 탑립 관광농원으로 내려오면 2시간 30분 걸린다.
이외에도 용산마을에서 출발해 도장금 마을 입구에서 기도원을 지나 임도를 거쳐 388m 봉 북릉(왼쪽)의 수림지대를 헤치며 정상에 오른 뒤 줄사다리를 타고 절벽을 내려와 동릉 삼거리에서 진양하씨묘를 지나 도장금골을 거쳐 다시 용산마을로 내려오는, 4시간 걸리는 코스와 정상까지 오른 뒤 동릉 삼거리에서 작은여귀산으로 해서 313m 봉,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가 내박 골을 거쳐 용산마을로 내려오는, 4시간 30분 걸리는 코스도 있다.
등산하기 쉬워 보이지만 수림이 빽빽해 등산로를 벗어나면 등반하기 어렵다.
대중교통편은 진도행 버스를 타고 진도읍에서 내려 봉암을 지나는 용산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린다.
[출처] 두산백과
진도 여귀산 [女貴山]
높이 ; 459m
위치 : 전남 진도군 임회면
특징, 볼거리
여귀산은 계집 여(女)와 귀할 귀(貴) 자를 사용하고 있으니 쉽게 귀한 여자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산이름이 그래서인지 이 산을 남쪽이나 북쪽에서 올려다볼 때 정상과 작은 여귀산으로 불리는 뾰족한 봉우리가 마치 여인의 젖무덤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여귀산은 두 얼굴을 가진 산이다. 정상은 제법 오르기가 험난한 바위 지대로 이뤄진 반면 정상을 중심으로 좌우로 흘러내린 지능선들은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밖에서 올려다본 여귀산은 어느 방향으로든 쉽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산으로 들어서면 수림이 워낙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기존 등산로를 벗어나서 육지의 여느 산과는 달리 수림지대를 뚫고 나아 가기가 어렵다.
그러나 일단 주능선이나 정상에 오르면 남서쪽 아래로 시원하게 터지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바다풍경이 황홀하게 파노라마를 펼치고 있다.
이 산에서는 바다를 주홍빛으로 물들이는 일출과 낙조가 일품이다.
[출처] 한국의 산하
여귀산에서 바라본 풍경
밀매실재
가야 할 작은여귀산
작은여귀산으로 가는 계단
작은여귀산에서 여귀산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한 후 U턴
밀매실재에서 동백숲길로 하산하는데 눈이 쌓여있어 미끄러웠음
탑립관광농원에 도착하여 여귀산 산행 종료
다음 목적지인 아리랑마을관광지로 이동
진도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진도 아리랑 마을 관광지’는 임회면 상만리 일원 11만 1,180㎡부지에 아리랑 체험관, 홍주촌, 놀이마당, 장미공원 등의 문화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진도 아리랑 마을 관광지는 예향 진도의 대표적 문화자원이자 우리 민족의 얼이 서린 진도아리랑을 비롯 전국의 팔도 아리랑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문화시설로 조성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아리랑 체험관은 전국의 주요 아리랑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이야기 팔도 아리랑 전시실도 마련됐다.
또 아리랑의 역사와 국내외에 산재해 있는 아리랑 문헌, 영상, 유물 등을 전시한 역사 아리랑 전시실, 진도아리랑의 유래와 진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진도아리랑 전시실, 노래아리랑 체험실 등이 있다.
이밖에 8동의 한옥으로 이뤄진 진도 홍주촌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함께 진도군의 민속주인 진도 홍주의 제조체험 과정과 전국의 주요 전통주를 소개하고 조선시대 선비와 아녀자들의 생활도 체험할 수 있다.
쌈지공원에는 진도 홍주모양의 연못과 홍주 관련 조형물들이 설치 돼 있으며 2011. 5. 16 개관하였다.
아리랑체험관
장미공원
쌈지공원
홍주촌
아리랑마을관광지에서 약 20분간 관광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굴구이집으로 이동
굴 효능
1. 피부미용
굴에는 또 비타민과 다양한 무기질 성분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 미백에 좋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영양공급까지 해주어 피부 건강에도 정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 빈혈 개선
굴에는 많은 철분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철분은 적혈구의 생성을 도와주고 혈액이 잘 흐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로 인해 빈혈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인과 마그네슘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욱 빈혈에는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정력 강화
굴은 남성의 자양강장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천연정력제라고 불릴 만큼 남성의 정력강화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속에 다량 함유된 아연 성분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자양강장 및 정력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4. 다이어트(100g 95kl)
굴은 칼로리가 낮은 편에 속하고, 지방의 함량 역시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및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굴 속에 함유된 단백질 및 칼슘, 마그네슘 등의 다양하고 풍부한 무기질의 함량으로 다이어트 시 발생할 수 있는 영양불균형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뇌 건강
굴에 다량 함유된 DHA 성분이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작용을 해줌으로써 뇌기능 활성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B와 아미노산 성분 역시 굴에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 역시 뇌 건강에 뛰어난 작용을 해줌으로써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성인병 예방
굴에 다량 함유된 타우린 및 EPA, 핵산 등의 성분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을 조절하는데도 도움을 주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굴에 함유된 아연 성분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줌으로써 당뇨의 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피로 해소
굴엔 글리코겐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글리코겐은 신진대사가 촉진되게끔 영향을 주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타우린 성분까지 많이 들어있어 피로 해소와 만성피로 등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굴 부작용
굴부작용으로는 몸이 냉한사람이 다량섭취 시 설사, 복통을 호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산란기인 5~8월은 독성을 갖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떡국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맛이 좋았음
굴전도 맛이 좋았는데 사진을 찍기도 전에 먹어 버려서 못 찍었음
큰샘골 2호에서 굴구이와 굴전으로 약주 한잔,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한 후 송년산행 및 청소산행 마무리 하면서 내년에도 아름답고 행복한 여정이 이어지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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