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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맛집

초당산공원 맨발산책

비가 온 후라서 땅이 촉촉해 걷는 감촉이 아주 좋았다.

맨발 산책의 효과

신발과 양말을 벗고 하는 맨발 산책은 몸과 마음에 다양한 효과를 준다고 한다.

발바닥이 땅과 직접 접촉함으로써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다 준다는데 우선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춰준다고 한다.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능도 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고지혈증을 극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즉, 맨발 산책은 건강한 몸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안정감과 힐링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다.

1. 맨발로 산책을 하면 발바닥에 자극을 주게 된다. 발바닥은 체내의 다른 부분과 연결이 되어 있어, 발바닥 하나에도 다양한 신경이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발바닥에 자극을 줌으로써 전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 맨발 산책을 하면 발바닥과 무릎 등의 관절 부위에 부드러운 자극이 가해지며, 혈액순환을 돕게 된다.

이를 통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다양한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

3. 맨발 산책은 자연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의 산책이 인간에게 미치는 심리적 효과와 연관이 있다.

4. 맨발 산책을 하면 발바닥에서 받는 자극으로 인해 균형감각이 증진될 수 있다. 노인이나 발목 관절과 다리에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맨발 산책할 때 주의사항

맨발 산책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도록 한다. 그리고 맨발로 걸어보는 연습을 하면서 발바닥의 이상유무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맨발 산책을 시작하게 되면 위험하지 않은 장소를 선택하도록 한다.  그리고 모자와 선크림을 챙겨 햇빛을 차단하고, 발을 다칠 수 있는 물체가 있는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발목이 쉽게 비틀어져 다칠 수 있으므로 지면이 평탄하고 안전한 곳에서 하도록 한다.

햇볕이 강한 날씨에 맨발로 산책하면, 발바닥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어  뜨거운 여름철에는 일정한 시간마다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 줘야 한다.

겨울철 맨발 산책은 날씨가 추우므로, 실내에서 출발하기 전에 충분히 몸을 녹인 후에 맨발로 산책을 시작해야 한다. 지면이 얼어있거나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안전한 곳을 선택하고 눈이 내릴 경우에는 맨발 산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는 발바닥이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보습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하자면 맨발 산책은 발바닥이나 발목 등에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지형에서 신발을 벗고 산책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기온이나 날씨, 지형 등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에 맨발 산책을 할 경우, 충분히 몸을 녹인 후 안전한 장소에서 해야 하며, 눈이 내리거나 지면이 얼어있는 경우에는 맨발 산책을 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