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휴가 첫날이라
오전에는 광주에 있는 딸래미들한테
반찬해 가져다 주고
집에와 소고기 안주에 소맥을 몇잔하고
바람도 쐴겸 사람 구경도 할겸
홀로 해양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는
평화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평화광장까지 가는데
꽤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평화광장에는 수많은 인파들로 붐볐으며
시원한 바람도 불어 왔습니다.
평화광장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어서
해양분수쇼가 펼쳐지던군요.
그래서 인파들 속에서 구경하며
야경모드로 담아보고
동영상도 편집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멋있는 장면을 오늘 처음 구경을 하였습니다.
원래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더 구경을 안한다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감상을 하였고
그 속에서 나도 그 사람들과 한 몸이 되었습니다.
평화광장에는 정말로 많은 인파들로 붐볐습니다.
목포로 봐서는 아주 좋은 현상이겠지요.
세계문화풍물전시관에는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저도 잠깐 구경을 하다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하구뚝에는 멋있는 가로등이
환하게 불빛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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