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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맛집

해남 산이정원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이 1단계 정원 조성을 마치고 지난 5월 4일 정식 개장했다고 해서 다녀왔다.

산이정원은 해남군 산이면의 지역명인 ‘산이’를 그대로 드러내기도 하고 ‘산이 곧 정원이 된다’는 2개 의미를 갖고 있다. ‘미래와 함께 하는 정원(Garden with the future)’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조성된 미래지향적 정원이다.

솔라시도 초입에 위치한 산이정원은 전체 16만 평 부지를 1·2단계로 나눠 개발 중이다. 5월 오픈한 1단계 부지(5만 평)에는 ▲맞이정원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약속의 숲 ▲생명의 나무 등 다채로운 테마 정원을 준비했다.

산이정원은 솔라시도에 조성될 9개 정원 중 태양의 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준공되는 정원이자 일반인에게 최초 개방하는 정원이다.

개장식을 시작으로 산이정원은 가정의 달 행사 등 이벤트뿐만 아니라 가드닝 교육, 정원해설 프로그램, 가든뮤지엄 전시회, 자연치유·힐링 프로그램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구경하는데 왼비가 내려 아이들이 춥다고 해서 대충 구경하고 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