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2. 07. 28(토)
◈ 산행장소 : 백암산(741m)
◈ 행정구역 : 전라남도 장성군
◈ 산행인원 : 목포 토요산악회 7명
◈ 산행코스 : 백양사 주차장 ~ 백양사 ~ 약사암 ~ 영천 굴 ~ 학바위 ~ 백학봉 ~ 헬기장 ~ 도집봉 ~ 상왕봉(백암산 정상) ~ 뭉계폭포 ~ 전남대 수련원 주차장
◈ 산행거리 : 약 12km
◈ 산행시간 : 6시간(09:20 ~ 15:20) - 휴식시간 및 점심시간 포함
◈ 날씨 :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안부는 무더운 날씨
◈ 이동수단 : 자가용 2대
◈ 산행후기
어제저녁에 술을 한잔 한터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해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집에서 김밥 2줄을 사 1줄은 아침식사로 먹고 1줄은 가방에 넣고 벤처지원센터 주차장에 7시까지 도착하였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으며 여름철이고 휴가철이라 오붓하게 7명이서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백양사 주차장에서 백학봉까지 올라가는데 숨도 차고 땀은 비 오듯 쏟아지고 다리도 후들후들 떨렸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산행을 하다 보니 체력이 많이 저하된 것 같았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탓에 바람도 불지 않아 많이 쉬면서 서로가 가져온 과일이며 막걸리며 맥주 등을 마시며 오손도손 이런저런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산행을 하였다.
상왕봉 아래쪽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상왕봉을 거쳐 뭉계폭포에 이르러서는 알탕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왔다. 하산하여 전남대 수련원에 도착해 보니 수많은 피서인파가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으며 주차장에는 만차가 되어 있었다.
택시를 불러 자가용을 회수한 후 목욕할 곳이 마땅치 않아 무안에 와서 목욕을 한 후 친구가 운영하는 공항 식육식당에 들려 소고기 생고기에 구이를 시켜 약주를 하고 된장국으로 저녁식사를 하니 배도 부르고 속도 괴운 하였다. 참고로 저녁 식사비는 내가 어제 좋은 일이 있어 계산하였다.
그리고 집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오늘 산행은 날씨는 더웠으나 좋은 사람들과 정담을 나누며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행복한 산행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 백양사주차장 여름철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텅텅비어 있었는데 주차료받고 입장료받고 이거 너무하는거 아닌가? 백양사는 구경도 안하고 지나치는데...
▲ 체조를 하고 있는 모습
▲ 약사암
▲ 영천굴
▲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의 모습 소원이 모두다 이루어지시길...
▲ 학바위에서 바라본 전경 오늘따라 하늘의 구름이 멋지게 파노라마를 형성하고 있다.
▲ 즐거운 점심시간 각자가 가져온 만찬으로 맛있게 점심식사
▲ 비빔냉면을 해서 먹고 스마트폰으로 담는 모습
▲ 점심식사를 한 바로 뒤에서 독사가 나타났다. 안물려서 다행이다. 여름과 가을철에는 뱀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 멋있는 소나무 분재
▲ 백암산의 정상 상왕봉
I
▲ 단체사진
▲ 능선사거리에서 잠시 휴식
▲ 뭉계폭포에서 알탕 및 물놀이
▲ 전남대수련원으로 하산
▲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수많은 피서인파
▲ 전남대수련원은 피서를 온 인파들로 대만원
▲ 전남대수련원주차장에 도착하여 택시로 차량 회수한 후 무안에서 목욕
▲ 목욕을 마치고 무안읍에서 고향 친구가 운영하는 공항식육식당으로 이동하여 생고기로 약주를 하고 된장국으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식사비는 내가 승진탕으로 쐈다.
▲ 저녁시사를 마치고 무사히 집에 도착함으로써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백암산 산행은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정담을 나누며 여유있게 걸었던 행복한 하루의 여정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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