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트레킹&하이킹&여행

금산 서대산(서대산드림리조트~개덕사)

◈ 산행일시 : 2012. 09. 22(토)

산행장소 : 서대산(904m)

행정구역 : 충남 금산군, 충북 옥천군

산행인원 : 목포토요산악회 15명

산행코스 : 서대산드림리조트 ~ 용바위 ~ 서대산전적비 ~ 마당바위 ~ 사자바위 ~ 헬기장 ~ 장군바위 ~ 서대산 ~ 개덕폭포 ~ 개덕사

산행거리 : 약 8.0km

소요시간 : 4시간 50분(09:25 ~ 14:15) 소요 -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아주 천천히

날      씨 : 오전엔 자욱한 안개, 오후는 약간 흐림

이동수단 : 25인승 미니버스

     → 갈 때 : 목포~함평나비휴게소~서대산드림리조트

     → 올 때 : 개덕사~조양건강랜드~금산인삼축제장~정읍 녹두장군휴게소~함평 나비휴게소~목포

소요비용 : 30,000원

서대산의 개요

▲ 서대산(904m)은 금산군 추부면과 군북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금산읍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충남의 최고봉으로 한국의 100대명산 중의 하나인 이 산은 큰 산이면서도 주변 산과 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섬처럼 육지에 우뚝 솟아있어 비래산(飛來山)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 서대산의 매력 포인트는 기암절벽.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산의 곳곳에서 울창한 숲을 뚫고 울퉁불퉁 기암절벽이 튀어나와 있는 이 산은 뭇사람을 유혹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능선부는 말할 것도 없이 산 전체에 걸쳐 기암절벽이 발달하여 수많은 암봉과 암벽, 기암을 품고 있는 산으로 능선부의 어느 암벽이나 기암에 오르더라도 장쾌한 풍광이 유감없이 펼쳐진다.

 

▲ 신선바위, 북두칠성바위, 장군바위, 탄금대, 석문 등과 함께 무명의 기암절벽이 능선을 수놓고 있는가 하면 용바위, 마당바위, 촛대바위 등과 함께 수많은 무명의 기암괴석이 숲 속에 숨어있어 산의 어느 곳을 오르더라도 산행의 묘미가 돋보이는 산이 서대산이다. 산행기점은 서대산드림리조트 주차장을 비롯하여 일불사추모공원, 흥국사 등을 기점으로 해서 오를 수 있다. 기타 기점으로는 추부면 성당리, 군북면 상곡리의 천수동계곡이 있다.

 

◈ 산행후기

▲ 한국의 명산 중 100대 명산에 속하고, 충남의 최고봉이라고 해서 기대를 잔뜩하고 찾아 갔는데 허술한 등산로와 어지렵혀진 안내도 등이 관리를 하지 안했다는 느낌을 받게 만들었다. 아무래도 금산하면 인삼이 유명하다보니 인삼에만 취중을 하고 유명산 관리는 전혀 안한것 같아 산악인으로서 서운한 감정이 들었다. 대부분의 산악인들은 산행을 하고 인삼을 구경하러 가는데 말이다.

 

▲ 서대산드림리조트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는데 왼 골짜기는 깊으며 한없이 오르기만 하는지 몇번을 쉬었다 올랐다. 사자바위가 있는 곳에서부터 능선길이었으나 얼마 가지 않아 정상이 나와 버렸다. 힘들게 올라 왔는데 조망이 좋은 능선길을 조금만 더 걸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 서대산 정상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약주도 한잔씩 하고 식사가 다 끝난 후에는 신입회원 노래자랑이 있었으며, 정상으로 이동하여 단체사진과 독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그리고 하산을 하는데 급경사라 위험하였으며 하산하여서는 개덕폭포와 개덕사를 구경하고 목욕을 한 후 인삼시장 구경을 갔는데 마치 제32회 금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어 제빨리 구경을 하고 인삼튀김에다 인삼막걸리 몇잔을 하고 왔다.

 

▲ 오늘 서대산 산행은 마음에 흡족하지는 않았지만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인삼축제장도 구경하고 인삼튀김에 인삼막걸리도 먹어보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사람은 나이가 먹어가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했다. 이런게 추억이 아닌가 싶다.  우리모두 건강하여 더 멋지고 아름다운 여정을 계속 이어가자구요. 함께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지도

 

산행사진

  

단체사진

 

체조를 하는 모습

 

 

몽골촌 팬션

 

몽골 켐프촌

 

용바위

 

서대산 전적비

 

 

마당바위

 

 

험란한 등산로

 

 

구름다리

폐쇠되어 사람통행은 불가한 상태

 

 

사자바위

 

 

사자바위가 있는 곳에서...

 

 

 

 

사자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헬기장

 

 

2번째 헬기장

 

 

 

 

 

 

석문

 

 

 

 

서대산 정상부근에서 무선작업중

 

서대산정상 아래에서 점심식사 및 신규회원 장기자랑

 

서대산 정상

 

 

 

 

서대산 정상에서 인증샷

 

 

 

 

 

 

 

 

 

탄금대에서 바라본 풍경

이곳에서의 조망이 최고였다.

 

 

 

 

 

 

 

개덕사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풍경

 

개덕폭포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개덕사 대웅전

 

개덕사

 

 

 

개덕폭포

 

조양건강랜드에서 목욕

 

 

제32회 금산인삼축제

 

 

 

 

금산 인삼튀김에다 인삼막걸리를 마시고 있는 모습

 

 

 축제장에서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를 몇잔씩해서 이제 안먹어도 되는데

회장님이 여유로 더 사 오셨기에 버스를 고속도로에다 올려 놓고

일명 달뫼포차를 차려놓고 세상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잔씩을 주고받고 하니

너무나도 좋았다. 이런게 인생사 사는 행복한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