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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트레킹&하이킹&여행

무안 승달산(제일교회~목대)

◈ 산행일시 : 2013. 01. 20(일)

◈ 산행장소 : 승달산(332.5m)

◈ 행정구역 :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몽탄면

◈ 산행인원 : 아내와 둘이서

◈ 산행코스 : 제일교회 ~ 매봉 ~ 깃봉 ~ 사자바위 ~ 하루재 ~ 산불감시초소 ~ 송씨묘 ~ 목포체육관

◈ 산행거리 : 약 10.0km

◈ 산행시간 : 2시간 50분(10:40 ~ 13:30) → 휴식시간없이 보통걸음으로

◈ 날 씨 : 맑았으나 안개자욱

◈ 이동수단 : 자가용

◈ 산행지도

◈ 산행사진 및 후기

매봉으로 오르는 봉우리

 

청계면소재지의 모습

 

매봉에서 바라본 청계면 상마리

 

매봉의 정자

 

목포갓바위산악회에서 2013년도 산행일정플래카드를 붙이고 있었다.

 

지나온 매봉

 

사자바위에서 바라본 승달산

 

지나온 산불감시초소

 

승달산 능선의 웅장함

 

목포대학교로 하산

 

오늘은 날씨가 봄날씨와 같이 푸근하여서 그런지

수많은 등산객들이 승달산을 찾고 있었다.

 

당초에는 월출산 종주를 하려 하였으나

목대에 다니는 막내딸이 기숙사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집에 왔다. 그리고 데려다 주라고 한다.

 

하는 수 없이 막내 딸래미를 목대기숙사에다 데려다 주고

승달산을 천천히 오르는데 매봉을 지나서

지인들을 만나 막걸리 2잔을 얻어 먹고

귤과 고구마 등 간식도 먹고 하루재에 도착을 하였는데

또 무안에서 온 지인들을 만나 막거리 2잔을 얻어 마시고

하산을 하여서는 목포 롯데시네마 극장으로 향하여

타워라는 영화 한편을 보고 점심겸 저녁식사로

아내는 팥칼국수를 나는 바지락칼국수를 먹었다.

 

어제 보성 오봉산 종주를 하고

오늘은 비교적 천천히 승달산 산행을 하며

뻐근한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여유있는 여정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일요일날 아내와 단둘이 산행을 한다는것

너무나도 멋지지 않은가?

산행후에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영화 등을 보면서 문화생활도 하고

언제까지나 건강하여

아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겼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끝으로 산사의 아름다운 명상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고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오늘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