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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트레킹&하이킹&여행

정읍 내장산(서래탐방지원센터~동구리)

▣ 산행일시 : 2013. 02. 02(토) - 맑았으나 깨스
▣ 산행장소 : 내장산
▣ 참여인원 : 토요산악회 따라서
▣ 산행코스 : 서래탐방지원센터~불출봉~망해봉~연지봉(점심식사)~까치봉~신선봉~연자봉~장군봉~유군치~동구리~주차장
▣ 산행거리 : 약 14.2km
▣ 산행시간 : 6시간 소요
▣ 산행후기
내장산은 노령산맥의 중간 부분에 있으며 신선봉(神仙峰:763m)을 중심으로 연지봉(蓮池峰:720m), 까치봉(680m), 장군봉(670m), 연자봉(660m), 망해봉(640m), 불출봉(610m), 서래봉(580m), 월령봉(420m) 등의 9개 봉우리가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따라서 수많은 산악회에서 추령에서부터 올라 등산구간이 아닌 월령봉을 제외하고 나머지 8개봉 능선종주를 많이 하는데 오늘은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부터 오르기 때문에 서래봉은 갈 수가 없어 아쉬웠지만 7개봉 능선만 종주하고 왔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 07:00에 목포를 출발 고창고인돌휴게소를 거쳐 09:08분에 서래탐방지원센터에 도착  

 

↑ 체조 실시

 

↑ 단체사진

오늘은 33명이 참석  

 

↑ 09:23분에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시작 

 

↑ 계곡으로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

비가 온 후라서 그런지 꾀 수량이 많다. 

 

↑ 서래약수 

 

↑ 서래약수터에 물은 있었으나 음용은 금지되어 있었다.

 

   

 ↑ 불출봉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내장저수지  

 

↑ 서래봉삼거리에서 불출봉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불출봉   

 

↑ 불출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 불출봉(佛出峰, 619m)

 

서래봉 줄기의 서쪽 끝에 있는 봉우리를 이르며 원적암의 주봉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이 장관이라고 하여 불출운하(佛出雲河)라고도 하며 남쪽 암벽에 불출암이 입지하고 있던 반호반굴형의 커다란 공간이 있다.

 

여기에서 서쪽으로 약200m 지점의 암벽에 "내장풍악(內藏風嶽)"이라는 각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옛부터 얼마나 좋은 경관이었는지를 짐작 할 수 있다.

 

전설에 의하면 불출봉에 안개나 구름이 끼면 그해 가뭄이 계속된다고 한다.
  

  

↑ 불출봉에서 망해봉을 향해 바라본 모습

눈꽃이 아름다워 탄성이 저절로 질러졌다.   

 

  

↑ 불출봉에서 바라본 정읍시내

멀리 정읍시내가 한눈에 들어 온다. 

 

  

  

  

  

   

  

  

  

  

  

↑ 망해봉(望海峰, 679m)

 

불출봉에서 서남간에 뻗어있으며 연지봉 사이에 솟아있는 봉우리를 말한다.

 

내장산 안쪽으로 먹방이골이 잘 보이며 바깥쪽으로는 용산저수지와 호남평야는 물론 맑은 날이면 정상에서 서해를 조망 할 수 있다.   

 

  

↑ 연지봉(蓮池峰, 670m)

 

불출봉에서 서남쪽으로 솟아오른 봉우리로서 이곳에서 발원하는 내장산 계곡의 물이 서래봉을 돌아 내장호를 이루며 동진강 줄기의 근원이다.   

 

  

↑ 연지봉에서 인증샷 

 

 

↑ 연지봉에서 점심식사 

 

연지봉에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다. 이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약주를 몇잔하였다. 

 

 

 까치峰(717m)

 

내장산 서쪽 중심부에 2개의 암봉으로 되어있는 내장산의 제2봉으로서 백암산을 연결하는 주봉이다.   

 

   

  

  

  

  

↑ 신선봉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까치봉  

 

   

 신선봉(神仙峰, 763m)

 

내장산 최고봉으로 내장9봉을 조망 할 수 있다.

 

경관이 수려하고 금선폭포 기름바위·신선문·용굴 등이 있으며, 계곡 산벽에 유서깊은 용굴이 있고 남쪽에는 순창군 복흥면에 소재하고 있는 구암사로 통하여 그 넘어로 백암산에 다달아 백양사에 이른다.

 

산정에는 신선들이 바둑을 즐겼다는 평탄한 넓은 지역인 금선대 (金仙台)가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금선대에서 바둑을 두고 있었으나 그 모습은 잘 보이지 아니하였다며 신선봉이라 일컫게 되었다고 한다.  

 

   

  

  

 연자봉(燕子峰, 675m)

 

산봉우리가 붓끝 같다고 하여 일명 문필봉이라고도 하며, 이곳에 제비 명당이 있다하여 연자봉이라고 하였다.

 

대웅전 앞에서 연자봉을 바라보면서 글을 쓰면 좋은 문장이 나오며 일류 명사로써 입신출세한다는 전설이 있다.

 

현재는 8각정의 2층 전망대가 세워져 있고, 이곳에서 200m 위 지점에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우화정(羽化停) 지구 사이를 운행하고 있다.  

 

  

  

  

  

 

  

  

  

  

 ↑ 장군봉(將軍峰, 696m)

 

추령에서 연자봉 중간에 솟아있는 봉우리를 말한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승병대장 희묵대사(希默大師)가 활약했다고 전해지는 험준한 봉오리로서 수목이 울창하다.

 

산정에는 지휘대가 있고 이것을 장군대 또는 용바위라 한다.

 

탐방객 안전과 산불방지등 공원 보호를 위하여 "91.11.15일부터 야간산행(일몰후부터 일출 2시간전)을 제한함.(관리사무소 허가후 산행가능) 

 

 ↑ 유군치 

 

  

↑ 유군치에서 동구리로 하산하는데 계곡에서 물이 철철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족욕이라도 하려했지만 시간 관계상 구경만 하고 왔다.  

 

  

↑ 동구리로 하산하는 마지막 부분에 길거리에 삼나무가 줄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왼지 모르게 이런 길을 걸으면 기분이 상쾌하다.  

 

  

  

↑ 동구리로 하산을 하여 주차장까지 걸어가는 길이다.

 

약 2km정도 되는데 무지 지루한 길이다.

 

헌데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연인들의 모습도 보였다.  

 

  

 ↑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으로...

 

  

  

  

↑ 주차장에 도착함으로써 6시간에 걸친 산행완료  

 

↑ 정읍시내 오대양찜질사우나에서 목욕을 하고 집으로 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