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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얘기

영암 월출산(경포대~천황봉~경포대)

▣ 산행일시 : 2013. 8. 31(토요일)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산행장소 : 월출산(809m)
▣ 행정구역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 참여인원 : 단독
▣ 산행코스 : 경포대탐방지원센터~경포대 옹달샘~통천문~월출산 천황봉(정상)~돼지바위~남근석~바람재삼거리~경포대탐방지원센터(원점회귀)
▣ 산행거리 : 7.62km(Gps 측정)
▣ 소요시간 : 3시간 40분(09:25~13:05,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 교 통 : 자가용
▣ 산행후기
비가 온뒤라서 그런지 조금은 시원한 날씨같아서 모처럼 월출산을 찾았다. 월출산이 집에서 가깝고 국립공원이라 자주 찾아야 하지만 세월이 어떻게 빠른지 한달에 산에 몇번 갔다 오면 한달이 금방 가버리고 만다.

나이가 먹어간다는 것 참 서글픈 일이다. 그렇지만 한숨만 내 쉬고 있을 수는 없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이제는 가족을 생각할 때가 된것 같다.

아내도 나이가 먹어가니 몸이 안 따라주고 고생만 하고 있으니 내가 챙겨주지 않으면 누가 챙기겠는가. 그래서 휴일날은 될 수 있는한 그 사람과 함께 하려 한다. 오늘도 월출산을 찾았고 내일도 월출산을 찾을것인데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아서 월출산 위로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다녔다.

정상에 오르기 전까지는 힘도 부치고 땀도 많이 났는데 정상에 올라 점심식사를 하면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월출산을 뒤 덮고 두둥실 떠 다니는 뭉게구름을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정말 가슴이 상쾌하였다. 산행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가 아닐까.

점심식사를 하고 돼지바위, 남근석 등을 구경하면서 바람재삼거리를 통해 경포대로 하산을 하여서는 월남사지, 강진다원, 무위사를 추가로 더 둘러보고 왔다. 오늘은 산행도 하고 여행도 한 일석이조의 알찬 여정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경포대탐방지원센터 미처 못가서

주차료를 아끼려고 여기다 대부분 주차를 한다.

나도 여기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갔다.

 

들판엔 벼들이 무럭무럭 익어가고 있었다.

이제 추석도 며칠 남지 않았고 벼 수확도 금방 하겠지...

 

월출산이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 온다.

 

비가 온뒤라서 그런지

월출산 계곡에서는 시원한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남근석

 

월남사지 진각사국사비

 

월남사지 삼층석탑

 

월출산 강진다원

 

무위사 삼층석탑

 

무위사 선각대사탑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