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행일시 : 2013. 11. 09(토)
▣ 날 씨 : 흐린 후 비
▣ 산행장소 : 황석산(1,192m), 거망산(1,184m)
▣ 행정구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참여인원 : 목포시청산악회 19명
▣ 산행코스 : 심원정~연촌마을~황석산~거북바위~거망산~태장골~용추폭포~용추사일주문
▣ 산행거리 : 14.16km(Gps 측정)
▣ 산행시간 : 5시간 20분(09:35~14:55,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 소요경비 : 20,000원(교통비)
▣ 교 통 : 산악회 버스
▣ 산행기록
▶ 06:50 목포출발
▶ 09:35 산행시작
▶ 09:45 연촌마을
▶ 11:24 황석산
▶ 11:39 거북바위
▶ 12:38 거망산 2.0km 전방에서 점심식사
▶ 13:39 거망산
▶ 13:51 태장골삼거리
▶ 14:35 산장식당(맥주로 1차 뒷풀이)
▶ 14:55 용추사일주문휴게소(산행종료 및 2차 뒷풀이)
▣ 산행후기
비가 오후 늦게 온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남덕유산 남녘에 솟은 범상치 않은 바위산인 황석산과 거망산 종주를 위하여 장도에 올랐으나 안개가 자욱히 끼어 조망이 하나도 없었으며, 오후에 들어서는 제법 많은 비가 쏟아져 내려 태장골에서 하산하는데 큰 애를 먹었다.
비가 내리는 바람에 당초 산행코스대로 완주를 한 회원은 불과 4명에 불과하였으며, 나머지 일행들은 중간 탐방로로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 황석산은 바위산인데다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어 미끄러워 너무나도 위험하였다. 다행히도 회원들 전원이 아무런 사고없이 하산한데 대하여 만족해 할 따름이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멋지게 단풍이 든 은행나무
사과나무
황석산으로 올라가는 등로는 희미하였고
더군다나 낙엽이 쌓여있어 한참을 헤메었다.
황석산을 오르며 바라본 풍광
능선에 올라서서 황석산을 향해서 전진
가까워지는 황석산
황석산은 남덕유산 남녘에 솟은 범상치 않은 바위산이다.
백두대간 남덕유산에서 분기한 진양기맥에서 뻗어내린 두개의 산
기백, 금원, 거망, 황석 가운데 가장 끝 자락에 흡사 비수처럼 솟구친 이 봉우리는
덕유산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가을철에는 거망에서 황석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광활한 억새밭이 장관이다.
금원, 기백산과의 사이에는 그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다.
6.25때 빨치산 여장군 정순덕이 활약했던 곳이 바로 이웃의 거망산이다.
황석산성은 함양땅 안의.서하 사람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게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이들이 성이 무너지자 죽음을 당하고
부녀자들은 천길 절벽에서 몸을 날려 지금껏 황석산 북쪽 바위 벼랑은 핏빛으로 물들어 있다.
인근의 정자가 유명하다.
특히 농월정, 동호정 거연정, 군자정 경상도의 정자문화를 대표한다.
거북바위에서 인증샷
거망산 2.0km 전방에서 점심식사
덕유산에서 남으로 뻗은 백두대간 줄기가 둘로 나뉘어져
하나는 지리산으로 향하고 또 다른 능선은 월봉산을 거쳐
거망산을 지나 황석산에서 그 흐름을 멈추게 된다.
거망산은 군내에 있는 해발 1,000m이상의 11개 고봉중 막내이다.
황석산으로 이르는 능선길에 시원하게 펼쳐진 억새밭은 종주 산행의 멋을 더해주며
여기서 보면 덕유산과 지리산의 연봉이 선명하게 보인다.
운무는 가득하고 길은 험하고 비는 내리고
정말 위험한 구간이었다.
태장골입구
여기에서 용추사로 하산을 하는데 비가 억수로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하산길은 바위가 많고 낙엽이 쌓여 등로가 희미하고 미끄러워 한마디로 혼났다.
태장골 하단부에 이르자 멋진 단풍이 보여
배낭에 넣은 카메라를 꺼내어 찍었다.
산장식당에 도착하여
1차로 맥주로 뒷풀이를 하였다.
탓던 목이 시원하였다.
용추사일주문휴게소
용추사일주문
비맞은 윗옷을 버스 안에서 갈아입고
용추사일주문휴게소에서
파전에다 소맥으로 2차 뒷풀이를 하였다.
그리고 약 1시간쯤이나 기다렸을까?
일행들이 다 오자 그리운 집으로 행차를 하는데
비가 더 많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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