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행일시 : 2013. 11. 10(일)
▣ 날 씨 : 맑았으나 바람이 세차게 붐
▣ 산행장소 : 내변산 관음봉(433m), 세봉(410m)
▣ 행정구역 : 전라북도 부안군
▣ 참여인원 : 12명(목포시 만호동방위협의회 위원 9명, 직원 3명)
▣ 산행코스 : 내소사주차장~매표소~일주문~관음봉입구~남등~관음봉삼거리~관음봉~세봉~내소사주차장
▣ 산행거리 : 약 6.5km
▣ 산행시간 : 3시간(11:10~14:10)
▣ 교 통 : 봉고차 2대
▣ 산행후기
만호동방위협의회 11월 월례회의를 내소사에서 하기로 하고 봉고차 2대를 대절하여 떠났다.
날씨는 맑았으나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바람이 세차게 불어 매우 추운 날씨였다.
내소사 구경과 산행을 하기 전에 입구 주막에서 동동주와 소주 등으로 먼저 한잔씩을 하고 관음봉을 오르는데 숨이 차고 허덕거려 혼이 났다.
관음봉에 올라서는 주위를 살펴보니 날씨가 좋아서인지 너무나도 조망이 좋아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수많은 등산객들이 단풍구경을 와 번잡하였으며, 그 사이사이를 뚫고 세봉을 거쳐 내소사환종주를 하였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내소사에는 수많은 등산객들과
청춘남여들이 데이트를 하러 왔다.
놀래지 않을 수 없고 보기에 참 좋은 모습이었다.
내소사 일주문
내소사를 구경하며 즐기는 수많은 인파
화창한 날씨에 멋잇는 풍경
내변산의 수많은 능선들
내소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변산반도 남단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원래 이름은 소래사(蘇來寺)였으며 633년(선덕여왕 2) 신라의 혜구(惠丘)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석포리에 상륙해 이 절을 찾아와 군중재(軍中財)를 시주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절 이름을 내소사로 바꿨다는 설이 있으나 사료적인 근거는 없다.
이 절에 관한 기록은 〈동국여지승람〉과 최자의 〈보한집 補閑集〉 가운데 정지상이 지은 〈제변산소래사 題邊山蘇來寺〉라는 시가 있고, 이규보의 〈남행일기 南行日記〉가 있는데 모두 '소래사'로 기록되어 있어 언제 '내소사'로 바뀌었는지 분명치 않다.
1633년(인조 11) 청민(靑旻)에 의해 중건되었고 1902년 관해(觀海)에 의해 수축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이 절에 있는 중요문화재로는 고려동종(보물 제277호), 법화경절본사경(보물 제278호), 대웅보전(보물 제291호), 영산회괘불탱(보물 제1268호)가 있고 그밖에 설선당(說禪堂)·보종각(寶鐘閣)·연래루(蓮萊樓)·3층석탑 등이 있다.
관음봉으로 오르며 바라본 내소사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절경이 이어지는데 이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은 바다를 끼고 도는 외변산과 남서부 산악지의 내변산으로 구분한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내륙은 첩첩산중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고봉인 의상봉의 높이가 해발 509m에 불과하지만 400m급 준봉들이 겹겹이 이어진다.
내륙쪽 변산반도를 가리키는 내변산의 명소로는 최고봉인 의상봉(509m)을 비롯해 쌍선봉(459m), 옥녀봉, 관음봉(433m 일명 가인봉), 선인봉 등 기암봉들이 여럿 솟아 있고, 직소폭포, 분옥담, 선녀당, 가마소, 와룡소, 내소사, 개암사, 우금산성, 울금바위 등이 있다.
내소사 절 입구 600m에 걸쳐 늘어선 하늘을 찌를 듯한 전나무숲도 장관이다.
내변산 깊숙한 산중에 직소폭포는 20여m 높이에서 힘찬 물줄기가 쏟아지고 폭포 아래에는 푸른 옥녀담이 출렁댄다.
이외에 개암사, 개암사, 북쪽에 솟은 두 개의 큰 바위인 울금바위(높이 30m,와 40m), 울금바위를 중심으로 뻗은 우금산성,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월명낙조'로 이름난 월명암과 낙조대도 명소다.
외변산으로 부르는 이 반도 해안에는 가장 경사가 완만하다는 변산 해수욕장을 비롯해 고사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등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여름철 휴양지가 많다.
특히 오랜 세월 파도에 씻긴 채석강과 적벽강은 변산반도의 트레이드마크가 되고 있다.
변산은 산행과 관광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해수욕을 겸할 수 있다.
관음봉
청련암
청련암은 부안군 변산면 석포리 내소사에 속해있는 암자로서 내소사에서 가늠봉(세봉)으로 가는 험한 길 8부 능선에 약 1,100여 년 전에 창건된 암자다.
대종경 수행품 34장에 청련암 뒷산 험한 재를 넘다가 "험한 길을 당하니 일심 공부가 저절로 되는도다. 평탄한 곳에서 실수가 있기 쉬우니 공부하는 사람이 험하고 평탄한 곳이나 어렵고 쉬운 일에 대중이 한결같아야 일행삼매(一 行三昧)의 공부를 성취하리라"는 법문을 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곰소항과 내소사 경내를 발아래로 하는 경관과 부근 낙석대와 청련암 뒷산 등성을 타고 봉래정사로 내려가는 길은 가을 잡목단풍이 일품이며 겨울 설경도 아름답다. 또한, 한여름 더위에 지친 몸을 쉬며 눈을 들면 짙은 녹음 사이로 한 줄기 내려꽂히는 직소폭포는 가히 절경이다.
세봉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관음봉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한 절로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 하였다가 내소사로 바뀌었다. 바뀐 까닭은 확실하지 않으며 그 시기만 임진왜란 이후로 추정하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웅보전(보물 제291호)과 설선당, 보종각, 부안군 벽산면의 실상사터에서 옮겨 세운 연래루가 있다.
특히 대웅전은 조선 인조 2년(1633)에 청민대사가 지은 건물로 건축양식이 정교한데 단충과 보상화를 연속적으로 조각한 문을 눈여겨볼 만하다. 그 밖에도 고려시대에 제작된 동종(보물 제277호)과 3층석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등이 남아있다.
세봉에서 내려다본 내소사
세봉삼거리
저 높은 봉우리가 관음봉
내변산 내소사환종주를 마치고
격포항수산센터로 이동하여
농어회 등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채석강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
바람이 얼마나 쎄게 불어 대던지
추워서 많이 돌아 보지는 못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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