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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얘기

목포 입암산(갓바위산) 산책

입암산(笠岩山) (다른 이름 : 갓바위산)

 

입암산(笠岩山) (다른 이름 : 갓바위산)전라남도 목포시 이로동에 있는 높이 121미터의 나즈막한 산이다. 남동쪽 끝에는 천연기념물 제500호인 갓바위가 있으며, 입암산 아래로는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주말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또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평일이고, 휴일이고 할것 없이 시민들은 물론 가족단위로도 산책이 가능한 도심속의 아늑한 공간이다. 둘레길의 길이는 약 4km이며, 천천히 걸어도 2시간이면 충분하다.

 

 

언      제 : 2013. 12. 08(일))

날      씨 : 박무

어 디  로 : 입암산(갓바위산 121m)

 행정구역 : 전라남도 목포시

누 구  랑 : 부부산행

산행코스 : 달맞이공원~동광농장~입암산 정상~범바위쉼터~황새바위쉼터~해태바위쉼터~고양이바위쉼터~도둑굴쉼터~갓바위공원쉼터~문예역사관~갓바위~달맞이공원

산행거리 : 4.6km(Gps 측정)

산행시간 : 2시간(13:45 ~ 15:45)

▣ 산행후기 

▶ 어제는 승달산 종주를 하고 왔고 오늘은 지리산 천왕봉을 밟아 보려 하였으나 토요일날은 내 맘대로 어디로든지 갈 수 있지만 일요일날은 그렇지 못한다. 그래서 포기하고 아내와 함께 동행을 하면서 집에서 가까운 입암산에 올랐다.

 

▶ 나야 매 주말마다 산행을 하니 어디로 가던지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요즘 아내는 바빠서 산행을 하지 못해 몸이 말이 아니다.

하여 아내의 몸도 만들어 줄겸 봉사차원에서 입암산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기로 하였다.

 

▶ 오늘도 산행을 하고 갓바위를 둘러 보는데 수많은 인파가 붐비고 있었다. 그 수많은 인파들과 함께 하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며, 아이들에 대한 장래 문제, 우리들이 살아가야할 미래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론을 하였다.

 

▶ 지리산 천왕봉을 못가서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음이 얼마나 나에게는 행복인지 모른다. 있을때 잘해라는 말이 세삼 가슴에 와 닿는 순간이기도 하였다.

 

▶ 산행을 마친 후에는 동부시장에 들려 함께 쇼핑하며 이것저것도 사고 어둠이 짙어 오고 저녁식사 시간이 되자 막내를 불러내 셋이서 오리탕을 시켜 맛있게 먹으며, 약주도 한잔하니 세상이 다 내것같이 보였다.

 

▶ 오늘은 비록 집에서 가까운 입암산(갓바위산)에 다녀 왔지만 그 어느때 보다도 행복한 여정이었다. 또 다음에는 어디로 훌쩍 떠나 그 사람을 감동시켜 줄까 일주일 동안 심각하게 고민을 해 보아야 겠다. 

 

▣ 산행사진

 달맞이공원 등산로 입구에 있는 안내도

 

저녁식사로 먹은 맛있는 오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