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한신지곡 우골~연하북릉

 해양문화축제, 정기 인사이동, 하계휴가, 자생조직들과의 만남시간 등등

여러가지 일들로 8월달 한달 동안은 정말로 정신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몸도 많이 지쳤고 연일 주님으로 인해 속도 편하질 않았다.

 

허나 내가 살아남고 건강을 위해서는 방법은 단 하나뿐

드넓은 지리산으로 들어가 맘껏 거닐다 오는 것이 최상이라고 생각하고

한신지곡 우골로 들어가 시원하고 수많은 폭포를 감상한 후

연하봉에 오른 뒤 연하북릉으로 하산을 하는데

요즘따라 다리에 근육통이 있어 험한 코스를 오르고 내린다는 것이

매우 힘이들었으며 정으로 주고받는 한잔술에 취해 혼이 났다.

그래도 천천히 구경할것 다하고 좋은 보약을 먹고 왔다.

 

지리산에 오른다는 것이 쉬울것 같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공기가 시원하고 민족의 영산인만큼 볼거리도 많아

흥에겨워 가다보니 지친줄도 모르고 다녀오곤 하는것 같다. 

 

▣ 산행일시 : 2014. 08. 31(일)
▣ 기상상황 : 대체로 맑음
▣ 산행장소 : 한신지곡 우골~연하북릉
▣ 산행인원 : 10명
▣ 산행코스 : 백무동주차장~백무동계곡~첫나들이폭포~한신계곡~한신지곡~구선폭포~팔팔폭포~천령폭포~한신지곡합수점~한신지곡 우골~연하봉~연하북릉~1232봉 조망터~한신계곡~백무동계곡~백무동주차장(원점회귀)
▣ 산행거리 : 13.0km(Gps 측정)
▣ 산행시간 : 12시간 10분(휴식 및 사진촬영시간 포함)
▣ 이동수단 : 자가용 2대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