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7. 04. 29(토)
▣ 기상상황 : 맑았으나 미세먼지 가득
▣ 산행장소 : 유달산(228m)
▣ 행정구역 : 전남 목포시
▣ 산행인원 : 그림자 벗삼아
▣ 산행코스 : 선창횟집~노적봉~유달산둘레길~노적봉~선창횟집(원점회귀)
▣ 산행거리 : 8.16km(Gps 측정)
▣ 산행시간 : 3시간 20분(휴식시간 9분포함)
▣ 산행후기
유달산에 올라 둘레길 산책을 마치고 수군문화제에 참석을 하였다. 수군문화제는 4월 28~29일 고하도와 유달산 노적봉 일원에서 '2017 목포 이순신 수군문화제'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28일 고하도에서 탄신제를 시작으로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이순신과 역사의 섬 고하도'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고 29일에는 개선장군 수군 행진, 수군 무예시범 등 수군 관련 프로그램과 강강술래, 명인명창 국악 향연, 시립예술단 합동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 판옥선 모형 만들기, 연날리기, 궁도, 수군복장입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목포 이순신 호국 백일장 대회, 목포전국사진작가 사진촬영대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문화제에서 가장 눈여겨 볼 만한 프로그램은 해군 제3함대사령부, 지산부대, 목포해양대학교 ROTC, 극단 갯돌 등 400여 명이 조선 세종, 선조 때의 수군과 현재 해군을 재현하는 개선장군 수군 행진이다. 행진은 세종 때 설치된 만호진에서 출발해 목포역~트윈스타~유달산 등구~노적봉 광장으로 향한다.
목포역 일대에서는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 시범 공연도 펼쳐졌다. 그렇지만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라서 그런지 행사 참석 인원이 많지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2017 목포 이순신 수군문화제 행사에 참석하고 난 후 선창횟집으로 이동하여 준치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우리 속담에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이다. 그만큼 맛이 좋다는 말이다. 영양면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생선 중에서 가장 많은데, 쇠고기나 닭고기보다도 많을 정도이다.
또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고, 비타민 A D E 도 상당히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B1 B2 등 수용성 비타민도 많고 열량도 높은 편이어서 영양상 우수한 식품으로 손꼽힌다. 성질이 평이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다. 준치는 병후 회복에 도움을 주는 보신식품으로 애용된다. 속을 편하게 하고, 위를 보호해 주므로 죽을 쑤어 먹으면 소화불량인 사람에게도 좋다.
민간에서는 준치를 쪄서 김이 서려 떨어지는 기름을 병에 받았다가 화상이나 탕화창에 바르면 즉효를 본다 하여 많이 이용되었다. 지질 함량이 가을과 겨울 사이에 15-16%에 이르므로 이때가 맛도 좋다. 주요 성분은 수분 73.2%, 단백질 23.6%, 지질 6.0%, 회분 1.3%, 비타민 A 161U, B1 0.27mg, B2 0.15mg, 니아신 4.0mg 이다.
준치는 단백질의 함량이 생선 중에서 가장 많다. 쇠고기나 닭고기보다 단백질이 많다. 또한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고, 비타민 A와 D의 함량이 많고, E도 상당히 들어 있다. 비타민 B1 B2 등 수용성 비타민 함량도 많아 영양상 우수한 식품이다. 또 고도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많기 때문에 100g당 148Kcal의 높은 열량이 나온다.
주의사항으로는 싱싱할 때는 맛이 좋지만 물에서 잡혀 나오면 부패성이 빨라 맛이 떨어지고 식중독도 염려되므로 잡은지 오래된 것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물에서 나오면 즉시 죽으므로 가장 쉽게 부패한다. 살에 가시가 많으므로 주의한다. 먹으면 좋은 체질 : 어느 체질이나 좋다.
'포토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여운 아이들 광주동물원 나들이 (0) | 2017.04.30 |
---|---|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 (0) | 2017.04.30 |
해남 금강산[금강저수지~만대산~금강산~금강저수지] (0) | 2017.04.23 |
소 머리를 닮은 청정 섬마을 강진 가우도트레킹 (0) | 2017.04.22 |
무안 오룡산[한라비발디@~오룡산~한라비발디@] (0) | 2017.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