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2018. 11. 18(일) → 제875차 산행
▣ 기상상황: 흐림(10℃~5℃ - 미세먼지 보통)
▣ 산행장소: 목포 유달산(229.5m)
▣ 산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 산행코스: 어민동산~삼등바위~이등바위~일등바위~유달산둘레길~어민동산(원점회귀)
▣ 산행거리: 4.4km(Gps 측정)
▣ 산행시간: 2시간 4분(휴식시간 5분 포함)
▣ 산행후기
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어디로 가 볼까 고민을 하다가
아내와 함께 유달산에 가서 한바퀴 돌고 왔다.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유달산을 찾아 왔더라
하기야 시내에 있는 산치고 유달산 만큼 아름다운 산이 또 어디 있겠는가.
멋있는 단풍도 많이 있고 기암괴석도 볼만하고
약 2시간 동안 걷다가 서울에서 처재가 온다기에 함께 오리탕 먹어야겠다.
▣ 산행지도 및 Gps 트랙
▣ 산행사진
내 살아 온 길
무심의 세월속에
하늘이 정해 준
천생연분의 당신을 만났습니다
사랑 하면서
기쁜 날이나
슬픈 날에도
믿음속에
서로 보듬고 살아 가라고 하셨네
생의 굴레속에
하나 같이 일치 될 수는 없지만
이해와 배려로
아낌없는 사랑을 하라고
무릇
하늘의 뜻 이었기에
숙명으로 받아 들여
당신을 꼭 껴안고 영원히
사랑 하렵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무료하고 특별할 것 없는
바람같이 공허한 인생아
나는 지금 어디에
눈 감았다 눈뜨면 한 달이
눈뜨고 눈 감으면 1년이
비바람 낙엽 지면 10년이
세월 참 무상하구나
뭐하나 이룬 게 없는
뭐하나 가진 게 없는
덧없는 시간 속을 헤매다
지쳐버린 인생아
가자 가자 가자 저 멀리 떠나자
무정한 세월아 비켜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희망과 행복의 그곳으로 떠나가자
가난한 나의 사랑도
초라한 나의 모습도
모두 다 세월 안에 굳어져
아무 미련도 없어
가자 가자 가자 저 멀리 떠나자
무정한 세월아 비켜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희망과 행복의 그곳으로 떠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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