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위치 : 목포시 죽교동 → 유달산(228m)
▣ 산행일자 : 2019. 06. 01.(토)
▣ 기상상황 : 흐림(24℃~15℃ - 미세먼지 보통)
▣ 동행인원 : 그림자 벗삼아
▣ 산행코스 : 어민동산~삼등바위~이등바위~일등바위~마당바위~유달산휴게소~낙조대~어민동산(원점회귀)
▣ 산행거리 : 5.3km(Gps 램블러 측정 기준)
▣ 산행시간 : 3시간 5분(휴식시간 없음)
▣ 산행지 개요
⊙ 유달산
목포 8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꼽히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유달산은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높이 228m의 목포 뒷산이다.
기암절벽이 첩첩하여 "호남의 개골" 이라고도 하며 노적봉을 비롯하여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228m의 일등바위(율동바위)와 심판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 하여 이름 지어진 이등바위(이동바위) 로 나뉘어진 유달산은 갖가지 기암괴석과 병풍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이 첩첩하며 그 옛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와 달성사, 반야사 등의 전통사찰을 볼 수 있다.
정상에 올라 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오고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등 5개의 정자가 있으며, 산 아래에는 4.19 기념탑, 충혼탑,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과 조각작품 100점이 전시된 조각공원과 난공원이 있다.
⊙ 노적봉
유달산전체 보다 더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노적봉이 산초입에 자리잡고 있다. 유달산 입구 도로 건너편에 일부러 가져다 높은 듯 서 있는 큰 바위덩어리 하나가 보이는 데 그곳이 바로 노적봉이다.
노적봉은 해발 60m의 바위산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적은 군사로 왜군을 물리치기 위해서 이 봉우리를 이엉으로 덮어 멀리서 보면 군량미를 쌓아놓은 큰 노적처럼 보이게 했는데, 이를 본 왜적들은 저렇게 많은 군량을 쌓아두었으니 군사는 얼마나 많겠느냐며 지레놀라 도망쳤다 한다. 이러한 일이 있은 후로 이 봉우리를 노적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유달산을 들어서기 위해서는 이 노적봉을 거쳐야 한다. 노적봉을 건너면 유달산으로 올라가는 초입이자 유달공원이다. 노적봉 아래 속옷을 입지 않는 여인이 있다. 다산목이라고도 불리는 이 나무는 툭 터진 길옆에 민망스런 자태로 앉아있다.
노적봉 주차장에서 조금 오르다 보면 목포의 눈물 노래비가 서 있고, 바로 위로 휴게소가 있다 . 휴게소 위로보이는 정자가 소요정. 소요정에 서면 유달산의 진면목을 서서히 느끼게 된다.
소요정에서 최고봉인 일등바위까지는 40분이 걸린다. 등산로 중간중간에 얼굴바위, 나막신 바위등이 숨어있어 볼거리도 많은 편이다.
목포역에서 목포문화원(구사립도서관)을 지나면 언덕이 나오는데 그 언덕에서 우회전하여 승용차로 5분만 가면 노적봉이 보이고 바로앞에 유달산 매표소가 있다.
⊙ 유달산둘레길
테마가 있는 유달산 둘레길이 도심 속 힐링 코스로 각광을 받으면서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나들이객이 뜸한 겨울철에도 하루 평균 500여명에 이르는 탐방객이 둘레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기 비결은 도심과 자연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일곱 개의 둘레길이 두루 포진해 있는데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한 차림으로 부담감 없이 걷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포시는 2016년 3월 유달산주차장∼목포시사, 조각공원∼어민동산∼봉후샘 쉼터, 아리랑고개∼수원지 뚝방길∼학암사∼유달산휴게소 등 3.4㎞를 신규 개설한 데 이어 기존 목포시사∼조각공원 코스, 봉후샘 쉼터∼낙조대∼아리랑고개 코스 등 2.9㎞를 정비해 총 6.3㎞에 이르는 둘레길을 완성했다.
유달산 둘레길의 특징은 기존에 있던 코스에다 새로운 코스를 개발해 자연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숲길·뚝방길·밭뚝길의 원형을 최대한 살린 반면 난코스가 없고 누구나 능선을 따라 걸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기존 등산로 중 안전사고 위험이 큰 바위너덜 구간을 우회하는 숲길을 개설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볼거리를 위해 아름다운 다도해의 절경과 목포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낙조대를 경유하도록 배려했다. 동백나무 군락지를 활용한 숲 체험 공간도 마련해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7개 코스 중 낙조대는 목포시민은 물론 외지관광객의 사랑도 독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고하도를 따라 목포대교 아래를 드나드는 배들을 바라보는 운치가 뛰어나다.
목포의 과거와 현재·미래가 공존하는 학암사 앞길은 노적봉과 삼학도 영산강 원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관이 뛰어난 코스로 꼽힌다.
수원지 뚝방길도 많은 사람들이 걷고싶어 하는 길이다. 짧은 길이지만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데크와 난간을 설치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동안 목포시는 3無도시(공원, 강, 그린벨트가 없는 도시)의 불명예를 안고 있었지만 목포의 동맥이라 할 수 있는 철도폐선 부지를 웰빙 공원으로 변모시켰고, 역점추진 중인 유달산 둘레길도 이 같은 불명예를 불식시키는 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유달산 둘레길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목포시는 제각각 이름과 스토리를 가진 둘레길 주변에 숲 가꾸기 및 야생화 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자생 중인 왕자귀나무, 편백나무, 비자나무, 동백나무, 단풍나무 등 특색 있는 수종들의 군락지를 정비하고 가꿔 후계림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 둘레길이 지나는 조각공원은 결혼장소와 사진촬영의 최적지로서 꽃양귀비, 금계국, 샤스타데이지를 500평의 공지에 파종해 4∼5월부터는 화려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신규 사업으로 ‘명품 유달산 둘레길 및 친수 공간 조성’을 선정하고, 이를 역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폐쇄된 수원지와 노후화된 자생식물원 야외학습장을 재활용해 ▲친수 공간 1600㎡ 조성 ▲자연형 암반폭포 1개소 설치 ▲자생식물원 야외학습장 5000㎡ 리모델링 등이다.
앞으로 유달산과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면 도심속에 있는 멋진 유달산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 산행지도 및 Gps 트랙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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