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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어라] 천연의 혈액 희석 효과 심혈관 뇌질환 치유의 비밀

(2) 천연의 혈액 희석 효과 심혈관 뇌질환 치유의 비밀

미국의 공학물리학자 가에탕 쉬발리에 박사 Cheval‎ier, Ph.D, 심장의 학자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 Stephen Sinatra 등 4인은 2013년 2월 14일 미국의 대체의학지에 발표한 논문 <인간의 몸의 접지는 혈액의 점성을 묽게 한다 심혈관질환의 주 요인 Earthing (Grounding) the Human Body Reduces Blood Viscosity-a Major Factor in Cardiovascular Disease>에서 건강한 사람 10명을 선정하고 접지 전과 2시간 동안 접지 후의 그들의 혈액을 채취,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피실험자 10명의 혈액은 2시간 접지 후에 적혈구의 표면전하, 즉 제타전위(주: 입자 사이의 반발력, 즉 밀어내는 힘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를 말한다)가 평균 2.7배가 올라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개인들의 결과는 1.2배에서 5.3배까지 차이가 있었지만, 10명 모두 적혈구의 제타전위가 평균 2.7배 올라가 세포 간의 밀어내는 힘이 그만큼 올라갔고, 동시에 혈액의 점성과 점도 viscosity가 같은 비율로 묶어졌다는 그런 증명이 된 것이다. 동시에 혈액이 그만큼 묶어졌기 때문에 혈액이 엉겨 붙는 엉김 현상 clumping이 해소되면서 혈류의 속도 velocity가 평균 2.68배 빨라졌다는 결과도 발표가 되었다. 실험을 통해 우리가 맨발로 2시간 동안 숲길을 걸으면 우리의 혈액은 그만큼 점성이 묽어지고 혈류 속도가 빨라져 혈액이 깨끗해진다는 이론적인 근거를 밝혀준 것이다.

저자들은 "접지는 심혈관질환과 그 위험을 줄이는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근원적인 해결책"이라고 결론지었다.

| 그림 6 | 접지 전 3인의 혈액(왼쪽)과 접지 40분 후 3인의 혈액

한편 시나트라 박사는 2008년 가을 자신의 웹사이트에 접지 40분 후 혈액 점성의 변화를 암시야 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발표하면서, 접지는 혈전의 형성을 방지함으로써, 심장마비, 뇌졸중 등심혈관질환의 근원적 예방 및 치유를 시사한다고 결론 내렸다([그림이 참고). 물론 시나트라 박사는 말미에 접지 패치를 통한 접지 효과는 맨발로 땅을 걷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하와이 쥬쥬베클리닉의 의사 키몬 카마이 Cimon Kama)는 한 환

| 그림 | 접지 전 혈액의 엉겨 붙은 적혈구 모습(왼쪽)과 접지 10분 후 혈액이 묽어진 적혈구 모습

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암시야 현미경으로 촬영한 후, 환자를 밖으로 내보내 맨발로 10분간 땅을 밟고 다시 올라오도록 하여, 10분 접지 후의 혈액을 다시 채취하여 암시야 현미경으로 촬영한 후 양자를 비교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단 10분의 맨발 걷기 후 그전 끈적끈적하던 혈액이 포도알처럼 묽게 바뀌었음을 보여주었다([그림 기참고).

단 10분을 땅을 맨발로 밟아도 천연의 혈액 희석 효과를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혈액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는 다시 끈적끈적해지므로 하루에도 여러 번 맨발로 걷거나 접지해야만 하는 당위를 시사한다.

이러한 미국 심장의학자들, 의사들의 접지에 관한 연구 결과는 저자의 '맨발 걷기 시민운동본부'의 회원들이 보고한 심근경색, 심방세동 등 치유의 사례들과도 그 맥을 같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