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1. 11. 28(월)
◈ 산행장소 : 추월산(731m)
◈ 행정구역 : 전라남도 담양군
◈ 산행인원 : 회사 동료 11명
◈ 산행코스 : 주차장 ~ 보리암 ~ 보리암 정상 ~ 추월산 ~ 수리봉 ~ 복리암 ~ 월계마을 ~ 주차장(원점회귀)
◈ 산행거리 : 약 15.0km
◈ 산행시간 : 5시간(10:30 ~ 15:30)
◈ 날씨 : 맑았으나 안개 자욱
◈ 이동수단 : 12인승 버스 임대(100,000원)
◈ 소요경비 : 30,000원
◈ 산행후기
지난 토요일, 일요일 근무를 하고 월요일은 쉬는 날이라 회사 동료들과 함께 12인승 버스를 빌려 추월산을 다녀왔다. 날씨는 좋았으나 안개가 자욱해 조망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함께한 일행들과 함께 모처럼 땀을 흠뻑 흘리며 그동안 묵었던 몸속의 찌꺼기들을 모두 다 배출해 낸 것 같다.
점심시간에는 막걸리와 맥주를 한잔씩 하며 서로가 정담을 나눴으며, 각자 가져온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그리고 하산해서는 담양읍 시장통에 들려 순대국밥을 저녁식사로 먹고 목포에 도착해 해산을 하였다.
오랜만에 많이 웃고 즐거운 산행을 한 것 같다. 함께 한다는 것은 서로 간에 대화도 많이 나누지만 마음껏 웃을 수 있어 건강에도 참 좋고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 보내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산행을 계속할 것이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라본 추월산의 모습
▲ 추월산의 단풍도 이제 막차를 타고 있었다.
산행을 시작하여 조금 오르자 멋있는 단풍이 우리를 반긴다.
▲ 옛날에는 계단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것 같은데
왜 그리도 많은지... 계단은 힘들어...
▲ 안개가 자욱하여 담양호가 조망이 잘 안된다.
날씨가 좋은 날은 강천산도 잘보이고 정말 멋진데...
▲ 보리암에 도착하여 담양호를 감상하였다.
이곳에서 보는 풍영은 일품이다.
▲ 보리암으로 집을 나르는 케이블카
▲ 추월산의 모습
▲ 때로는 산죽밭도 지나고...
▲ 추월산 정상
▲ 수리봉 도착
▲ 저 멀리 보이는 사법연수원 건물
▲ 복리암으로 하산하였는데
소나무들이 너무 멋있었다.
▲ 감나무에 감도 다 떨어졌가고 있다.
▲ 추월산 둘레길이라고 불를까?
농촌 과수원길이라고 부를까?
낭만이 있는 길이었다.
▲ 하산하는 그곳에도 단풍나무가
나를 반기고 있다. 이제 며칠지나면 다 떨어지겠지?
▲ 추월산주차장의 단풍나무들...
절정을 지나 떨어져 가고 있다.
▲ 산행을 마치고 담양읍으로 이동하여
순대국밥에다 소주를 몇잔씩 거쳤다.
산행을 한뒤라서 술이 물같다.
약 1병정도 마셨을까? 기분이 아주 상쾌하였다.
▲ 순대국밥집 주변 풍경
▲ 담양읍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창 너머로 해가 져가고 있었다. 차안에서 잡아 보았다.
목포에 도착하니 18:15분쯤 되었다.
서로가 다음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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