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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러닝과 조깅

● '슬로우 러닝'과 '조깅'
최근 웨이트 트레이닝과 조깅 등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슬로우 러닝 (Slow Running)'은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 운동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슬로우 러닝과 조깅(Jogging)이 서로 헷갈리기 마련인데요.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점은 각각 무엇일까요, 또한 서로의 이점은 어떻게 다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슬로우 러닝과 조깅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슬로우 러닝이 어떻게 우리에게 건강을 안겨주는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슬로우 러닝이란?
슬로우 러닝이란 영어를 우리말 그대로 번역하면 느리게 달리기를 뜻합니다. 조깅보다는 더 천천히, 자신이 편한 속도를 찾아서 달리는 것을 말하며, 심박수를 과하게 올리지 않고 러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의 한 교수가 슬로우 러닝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길, 슬로우 러닝이란 "미소를 지으며 달릴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달리는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운동을 하며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롭게 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조깅'과 '슬로우 러닝'의 차이점
'조깅'은 일반적으로 달리기와 걷기 의 중간 속도로 뛰는 것을 뜻합니다. 분당 6~7km의 속도를 내는 것이 특징이고, 사람에 따라 심박수는 차이가 있기에 강도가 약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슬로우 러닝은 조깅보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심박수가 보다 낮고, 신체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처럼 슬로우 러닝이 탄생하게 된 배경중 하나는, 조깅을 하기 부담되는 신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최적화하여 만들어지게 된 특징이 있습니다.

● 차이점
1. 운동 지속력
조깅을 아주 오랜 시간 뛰는 것은 많은 힘이 들게 됩니다. 특히나 러닝 초보자에게는 많은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슬로우 러닝으로 적절한 속도로 유지를 하며 뛰는 것은 초보자에게도 접근하기 쉬우며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됩니다. 또한 적은 운동신경으로도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2. 속도, 강도
조깅의 속도는 꽤나 빠르기 때문에 심장과 폐를 강화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속도가 빠른 만큼 근육에도 무리가 가고 관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슬로우 러닝은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강
도 또한 자신이 조절할 수 있기에 관절과 근육에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3. 칼로리 소모
슬로우 러닝은 오랜 시간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다만 조깅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랜 시간 지속하는 슬로우 러닝과 짧은 시간에 칼로리를 소모하는 조깅은 시간적 차이만 있을 뿐, 둘 다 모두 많은 칼로리 소모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왜 슬로우 러닝 해야 할까.
빠른 달리기는 관절과 근육에 많은 부담이 가해집니다.

하지만 슬로우 러닝은 충격을 최소화하여 뛰기 때문에 관절 손상 위험성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때문에 노년층과 관절염 환자들 같이 뛰는 것조차 무리가 갈 수 있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합니다.

최근에 트렌드 운동이 된 이유도 이처럼 쉬운 진입장벽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러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슬로우 러닝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이점 중 하나입니다.

조깅과 달리 슬로우 러닝은 천천히 대화하는 듯하며 뛰기 때문에 주변 환경과 자연을 눈으로 즐기며 달릴 수 있습니다.

이는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게 느낄 수 있고, 운동을 한다는 인식을 주기 때문에 엔도르핀이 분비되는 효과 또한 있습니다.

단순히 천천히 뛰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단순하게 뛰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되기 때문에 큰 결심 없이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슬로우 러닝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보다 힘든 운동들은 오랜 시간 지속하는 것이 어렵지만 슬로우 러닝은 부담 없이 뛸 수 있고, 시작하고 나서도 운동 습관을 만드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운동 초보자나 처음 러닝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거부감 없는 운동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도 과한 심박수를 요하지 않고, 심장과 폐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규칙적으로 슬로우 러닝을 한다면 혈압은 물론 심장병과 당뇨병 같은 질환에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슬로우 러닝' 하는 법
시작하기 전 특별한 장비나 준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에게 편한 운동화와 뛰기 가벼운 복장이 있다면 훌륭합니다. 하지만 정말 초보자도 있을 수 있기에 팁을 준비해 봤습니다.

1. 자신에게 맞는 속도 유지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뛰시기 바랍니다. 심박수가 과도하게 올라가선 안되고, 이를 인식하고 유지하며 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몸을 인식하며 뛰기
슬로우 러닝 도중 자신의 몸을 느끼며 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의 어느 부분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자신의 속도가 아닌 것입니다. 그렇다면 속도를 줄이거나 걷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슬로우러닝은 가볍게 즐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시간보다는 꾸준함
처음에는 15 ~ 20 분 정도로만 뛰어도 됩니다. 점차 시간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고, 처음에는 꾸준하게 습관을 들이는 것을 목표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꾸준한 것입니다.

4. 그냥 즐기기
처음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원대한 목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주 먼 미래에 있는 목표만 바라보다가는 포기하기 십상입니다. 슬로우 러닝은 그저 즐기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 하는 운동입니다. 꾸준함이 동반된다면 미래에는 자신이 바라는 목표가 이루어져 있을 것입니다.

평소 뛰는 것조차 하기 힘든 사람이거나 귀찮니즘으로 인해 나가는 것조차 쉽지 않은 사람에게는 '슬로우 조깅'을 추천해 봅니다.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평소 뛰는 것부터 권장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러닝이라는 것이 하던 사람에게는 정말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운동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쩌면 어려운 행동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때문에 슬로우 러닝이란 새로운 운동 방법이 탄생하게 된 계기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운동법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에 글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조깅'과 '슬로우 러닝'의 차이점에 대하여 혼란스럽기에 글을 써서 각각의 이점을 이해하고, 어떠한 방식이 맞는지 선택이 용이할 수 있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 슬로우 조깅 3단계 빠른 요약
1단계 -제자리 걷기
2단계 -제자리 달리기
3단계 - 앞으로 기울이기

● 슬로우 조깅 시 주의사항
1. 동작이 익숙해질 때까지 "제자리 걷기 - 제자리 달리기-앞으로 기울이기" 순서로 반복합니다.

2.발 착지의 경우 슬로우 조깅은 속도가 느리고 제자리에서 시작하는 만큼 발의 앞에서부터 뒤꿈치까지 자연스럽게 착지가 이루어집니다. 동작이 익숙해져 달리기에 필요한 움직임패턴과 근육들이 발달하게 되면 자신에게 맞는 착지 법(뒷발, 중간발 착지 등)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3. 지속할 수 있는 거리나 시간을 설정해 반복적으로 연습하되, 단계적으로 거리나 시간을 늘려가시기 바랍니다.

4. 운동 중이나 후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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