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년마다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의 날이었다.
아침 일찍 병원에 가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는데 별다른 이상 증세는 없었으나
위에 흉터가 있어 조직검사를 하기 위해 살점을 조금 띠어 냈다고 한다.
추가로 나온 비용은 55,000원 정도
그리고 위에 염증이 많아 1주일분 약을 처방해 주었다.
아침 저녁으로 먹으라고 한다.
따라서 점심식사는 죽으로 먹으라고 해서 전복죽집을 찾아서 갔다.
전복죽의 효능은 시신경의 피로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으며,
산모의 젖, 고혈압, 피부노화방지, 담석 용해, 간장 해독에 으뜸이다.
일반적으로 조개류는 피로해진 신경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전복은 시신경의 피로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전복은 아르기닌(Arginine)이라는 아미노산이 타 식품에 비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양강장에 좋고 햇볕에 말린 전복포는 옛날부터 일급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몸이 허약할 때 전복죽을 끓여 먹으면 기운이 나며, 피로회복에 좋으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황달이나 방광염에도 도움이 된다.
그밖에도 조개류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그것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다양하고
인, 철, 요오드, 칼슘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A, B1, B2 등도 풍부하여
한방에서는 "자음보식(滋陰補食)"이라 하여 노화방지에 탁월하여
특히 초로기(初老期)에 접어든 사람에게 심상인 음식품이다.
고혈압, 현기증, 귀울림, 결막염, 백내장, 상기증 등에 좋고
간기능을 강화,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성장기 어린이, 수험생, 임산부, 노약자에게 최고의 건강식품이며
수술이나 병후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과 가 있다.
특히 산후조리에 좋다.
이러한 연유로 전복죽을 먹게 된 것이다.
먹음직 스러운 전복죽
반찬도 깔끔해 맛있고...
순식간에 한 그릇을 다 비웠다.
디져트로 나온 수박의 맛도 최고
자라고 있는 전복
건강검진을 마치고 전복죽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집에 돌아와 보니 금방 비가 내릴것 같은 날씨이다.
그래서 그냥 편히 집에서 쉴까 하다가 집 근처 중앙공원에 가서 꽃 구경도 하고 산책을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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