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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마늘 효능 및 부작용

마늘

마늘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의 하나이다.

식용의 경우는 주로 조미, 향신료로 많이 쓰인다.

최근에는 가공식품으로 많이 소비되며, 마늘 기름을 이용하여 약품으로도 생산되고 있어 앞으로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분류된다.

한지형 품종은 우리나라 재배종으로 중북부 지방에서 재배되고, 난지형 품종은 대부분 중국에서 도입된 남도 마늘과 스페인 도입종인 대서마늘, 인도네시아 도입종인 자봉 마늘 등으로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된다.

마늘 효능

1. 혈관질환 예방

생마늘이 갈리거나 다져지면 알리나제라는 효소의 작용에 의해서 알리신이라는 파이토케미컬로 변합니다.

마늘 속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혈액 내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입니다.

또한 마늘 섭취가 혈관 내의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이 때문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마늘은 우리 몸의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리기도 합니다.

2. 당뇨 식이요법에 효과적

식이요법은 당뇨 관리에서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방법입니다.

마늘의 알리신은 체내 B6와 결합하여 췌장 세포기능을 활성화합니다.

이렇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원활해져 포도당 사용이 늘어나게 되고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알리신이 비타민B1과 결합하면 일반 비타민B1보다 포도당 사용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마늘을 평소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당뇨병 발병률도 현저히 감소될 것입니다.

3. 혈압 강하

마늘 섭취는 심장질환에 도움을 준다.

마늘은 옛날부터 자연적인 혈압 강하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

미국 뉴올리언스 임상연구센터에 따르면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서 혈압 강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신' 때문이다.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산화질소의 합성을 자극하고 혈압을 높이는 안지오텐신 Ⅱ의 생성을 억제한다.

이는 잠재적으로 건강한 혈류와 혈압에 도움을 준다.

4. 노화방지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노화와 질병의 주된 원인이므로 항산화 식품이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마늘의 항산화 작용이 우리 몸의 노화와 질병을 방지하고 건강 수명을 늘려주게 됩니다.

우리의 식단에 빠지지 않는 마늘은 김치나 반찬의 양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면 마늘 섭취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5. 면역력 증강

코로나로 인해 가장 많이 거론되는 용어가 '면역력'입니다.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겨울에는 독감이나 폐렴 등 다양한 전염성 질환에 우리 몸이 취약해지기 쉽습니다.

실내외 온도 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는 더욱 그렇지요.

따라서 병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면역력을 길러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재료가 바로 마늘입니다.

영국에서 마늘의 효능에 관한 실험에 따르면 마늘을 섭취한 사람이 감기에 걸릴 확률이 3분의 2 정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로 음식의 맛을 내는 식재료이지만 영양소는 주식 못지않기 때문에 면역력도 높이면서 잔병 또한 예방합니다.

6. 염증 진정

하버드대학교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내의 만성 염증은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심장질환, 관절염과 깊은 관련이 있다.

염증에는 마늘이 도움을 줄 수 있다.

마늘은 특정 염증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 항균 작용을 하여 식중독균을 죽이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미국 타임지에서는 알리신이 페니실린보다 더 강한 항생제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염증에 좋은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마늘이다.

세계 10대 푸드인 마늘은 알싸하고, 강한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다.

마늘을 칼로 잘라보면 찐득한 진액 성분이 있다.

알리신 성분은 동물의 포식과 상해에 대비해 곰팡이나 세균에 대해 강한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고, 방어적, 공격적인 능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7.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마늘과 콜레스테롤 수치 사이의 관계에 관해서는 여전히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2018년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늘 보충제를 섭취하면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마늘'의 효능효과에 대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인, 검토한 결과 "마늘을 분말로 하루에 0.6~1g을 섭취할 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했다.

8. 면역력 증진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며 면역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마늘을 챙겨 먹으면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마늘은 환절기 주의해야 하는 독감,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것을 돕는다.

과거 한 연구는 매일 마늘 보충제를 섭취한 참가자는 감기에 걸릴 확률이 70% 감소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

마늘은 몸 안에서 아연의 흡수를 3배 정도 늘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연은 핵산과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해 성장과 골격 형성, 생식 및 면역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필수적인 무기질이다.

9. 혈액 응고 감소

마늘은 혈액 응고를 감소시켜 동맥이 경화되고 좁아지는 죽상 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 심장, 혈액 및 폐 연구소에 따르면 죽상 동맥 경화증은 심장 마비와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혈전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질환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혈액 응고와 관련된 질환이 두렵다면 마늘을 식단에 추가하는 것이 좋다.

마늘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마늘은 콜레스테롤 합성효소를 억제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증가시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가 하면 혈소판의 응집과 혈액응고를 억제하여 혈전을 방지해 피를 맑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

10. 항산화 작용

마늘은 강력한 항산화 식품이다.

마늘의 효능에는 항산화 효과, 항균효과, 항바이러스 효과, 항암효과, 항피로 효과 및 혈압강하 및 지질저하작용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면역체계 강화에 효능을 보이고 있다.

항산화제는 혈관에 유익하며, 염증 감소, 암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한 활성 산소를 흡수한다.

11. 정력 강화

마늘이 남성의 정력에 도움이 된다는 말은 익히 들어왔지만, 어떻게 좋은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먼저 혈관 건강과 혈액 순환이 원활해야 정력이 강화되는데 마늘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마늘의 알리신이 교감신경 자극을 통해 남성 호르몬을 비롯한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이로 인해 성기능을 증진시키고 남성의 정자 수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정력강화제를 맹신하고 복용하는 것보다는 음식으로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마늘이 훨씬 더 안전한 효과를 보입니다.

마늘 부작용

마늘을 음식으로 섭취한다면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간혹 마늘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체질적으로 마늘이 맞지 않는 분들은 마늘을 과도하게 먹거나 환, 진액, 농축 분말로 섭취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위벽을 자극하여 마늘을 먹고 구토나 가슴이 타는 듯한 위장장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흑마늘은 마늘에 열을 가해 알리신이 분해되기 때문에 위장장애가 없을 것 같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간과 위벽에 손상을 줄 수가 있다고 합니다.

마늘은 면역조절, 콜레스테롤 감소, 혈당조절 등의 좋은 효과도 있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만성위염이 있는 분들이 섭취하면 더부룩하거나 복부 팽만감, 변비, 설사 등의 위장장애를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마늘은 수술 후 지혈을 방해하여 출혈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2주 전부터는 농축된 마늘진액이나 환 등의 건강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생마늘을 피부에 으깨서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절대로 그러시면 안 됩니다!

생마늘을 피부에 직접 바르거나 붙여놓으면 화상과 같은 피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국산 마늘이 수입마늘보다 효과가 56배나 더 많다고 하니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국산 마늘을 먹는 것이 건강에 더욱 좋겠네요.

※ 이 포스팅은 “건강 정보”에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