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0 ~ 21(1박 2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이사관회 첫번째 모임이 있었다. 이사관회라는 명칭은 지난 4. 25 ~ 6. 3(6주)까지 수원에서 5급 승진예정자 교육을 받았는데 24분임의 이사를 따고 벼슬관자를 붙여 지어진 이름이다.
목포에서 출발하기에 앞서 네비로 목적지를 찍어보니 약 440km가 나온다. 한마디로 목포에서 단양은 서울보다 더 먼거리였다. 오후 2시에 모이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 집에서 08:00에 자가용을 몰고 홀로 출발을 하였다. 가다가 남원휴게소에서 한번 휴식을 취하고 다음 휴게소에서 쉬는데 그곳은 거창휴게소였다.
거창휴게소까지 가는데 비가 계속 내렸다.
그래서 서서히 갔는데 휴게소 뒤쪽으로 운무가 환상적이었다.
한참을 쉬면서 사진에 담아 보았다.
거창휴게소를 떠나 한참을 왔는데 군위휴게소가 나왔다.
여기서 점심시간도 되고 그래서 우동 한그릇을 시켜 간단히 먹었다.
점심식사를 하고 애마를 몰고 가는데
빨리 오라고 전화가 온다.
시간을 보니 벌써 14시가 다 되어 버렸다.
정말 멀기는 멀었다. 홀로 가니 지루하기도 하고...
14시를 한참 넘겨 14:30분즘 단양 장회나루에 도착하였다.
미리서 온 회원들은 유람선을 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간단하게 인사만 나누고 유람선을 타러 갔다.
3명의 회원들은 부인들과 함께 와 보기가 좋았다.
유람선에 오르는 모습이다.
날씨는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렸다.
유람선을 타고 약 2시간 동안 단양팔경을 구경하였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졌다.
그리고 도담삼봉으로 이동하여
구경을 하는데 애국가 부를때 나오는 곳이란다.
도담삼봉에서 단체사진도 찍었다.
도담삼봉 구경을 마치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하여 매운탕으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숙소인 인근 팬션으로 이동하였다.
팬션에서 한잔씩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24시가 다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2일째 되는 날 레프팅을 하였다.
레프팅을 하기전에 찍은 단체사진이다.
난생 처음 레프팅을 해 보았다.
레프팅을 한 천지연레저
레프팅을 마치고
어제 단양팔경에서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안되어
차 안에 두었던 카메라를 켜 보니 물기가 다 말라서 그런지 된다.
그래서 몇장 담아 보았다.
그리고 점심식사 장소인 장다리 식당으로 출발하였다.
장다리식당은 마늘정식이 유명하다고 한다.
장다리식당의 모습이다.
점심시간인데 대 만원이다.
한참을 기다려야 나온다고 한다.
마늘정식은 1인분이 25,000원이었다.
마늘로 반찬도 만들고 밥도 마늘이 들어간 특색있는 향토음식인듯 하다.
어쨌든 맛있게 먹고 14시경 단양에서 집을 향하여 출발
오다 몇번을 쉬어 밤 9시가 되서야 집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단양은 목포에서 참으로 먼 거리였다.
1,000km나 되니 말이다.
어쨌든 무사히 여행을 마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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