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은적산(황정재~상은적산~황정재)

 

◈ 산행일시 : 2011. 10. 09(일)

◈ 산행장소 : 은적산(394.6m)

◈ 행정구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산행인원 : 둘이서

◈ 산행코스 : 황정재 ~ 고인돌 ~ 용지봉 ~ 구멍바위 ~ 옥룡암터 ~ 상은적산 ~ 갈림길 정자 ~ 바람재 ~ 관봉 ~ 모개 나무재 ~ 서호면사무소 ~ 장천리 주거단지 ~ 황정재(원점회귀)

◈ 산행거리 : 약 14km

◈ 산행시간 : 5시간(10:31 ~ 15:31) -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여유롭게

◈ 날씨 : 맑고 무더웠으나 안개 자욱

◈ 이동수단 : 나의 애마

◈ 소요경비 : 라면과 음료수 5,000원

◈ 산행후기

영암 은적산은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이라 가끔 한 번씩 오는 편이다. 지난여름에는 홀로 종주를 하였는데 오늘은 아내와 함께 온 터라 종주는 힘들 것 같고 황정재에서 시작하여 상은적봉을 거쳐 관봉으로 하산하여 서호면 소재지를 경유하여 차를 주차해 놓은 곳까지 오기로 하였다.

은적산은 비교적 낮지만 오르고 내리 가는 구간이 많아 만만히 보았다가는 큰 코를 다친다. 더군다나 오늘같이 날씨가 무더운 날에는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아내가 힘들다고 해서 가다 쉬다를 반복하며 천천히 산행을 하였다.

몇몇 사람들의 등산객들이 지나갈 뿐 너무나도 조용한 은적산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집으로 오면서는 휴게소에 들러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서 먹고 무화과를 한 박스 사려하였으나 50,000원이나 주라고 해서 그냥 오고 말았다. 너무 비싼 것 같았다. 하기야 요즘 물가가 워낙 올랐으니 과일값이라고 안 올랐겠는가?

◈ 산행지도

◈ 산행사진

↗ 산행들머리인 홍정재에 있는 산행안내도 

 

  

 

  

 

  

 

↗ 고인돌 

 

  

 

↗ 고인돌부근에서 바라본 은적산 능선 

 

↗ 용지봉을 향하여 오르고 있는 모습 

 

↗ 월출산이 안개때문에 희미하게 보인다.

요즘은 날씨가 보통 이런다.

푸른 하늘이 보이면 좋으련만... 

 

↗ 용지봉 도착 

 

  

 

  

 

  

 

 

 

  

 

↗ 구멍바위도 안개때문에 잘 보이질 않는다. 

 

  

 

↗ 구멍바위 앞쪽에서 바라본 월출산의 모습

역시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권이 억망이다. 

 

  

 

 

 

↗ 저 멀리 보이는 상은적산 정상 

 

  

 

  

 

  

 

  

 

  

 

↗ 헬기장에는 억새들이 춤추고... 

 

  

 

  

 

 

 

 

 

↗ 상은적산 정상 표지석 

 

↗ 상은적산 삼각점 

 

  

 

  

 

  

 

  

 

  

 

↗ 상은적봉 아래쪽에서 라면을 끓여 점심식사 

 

  

 

 

 

↗ 서호면사무소로 가는 갈림길에 세로이 세워진 정자

에전에는 이 정자가 없었는데 금년에 신축한것 같다.

먼저 온 등산객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목포에서 오신분들이었다.

 

  

 

 

 

  

 

  

 

  

 

 

 

  

 

  

 

  

 

 

 

  

 

  

 

  

 

 

 

↗ 관봉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

여기서 본 풍경이 제일 멋지다고 생각한다. 

 

  

 

 

 

↗ 하산하여 본 약수터의 모습

수많은 등산객들이 정자에서 쉬고 있다. 

 

  

 

  

 

  

 

 

 

 

 

  

 

↗ 모개나무재에서 황정재까지 도로를 따라 걸어서

약 30분간을 오면서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들판을 바라 보았다. 논두렁의 억새도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