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분류 : 농산물 > 과일류
칼로리 : 39kcal (100g)
제철 : 9월~12월
영양성분 : 비타민A, 비타민C, 펙틴
보관법 : 자연상태(10~24℃), 씻은 상태로 냉장보관(5℃ 이하)
감귤은 비타민 A, C의 함량이 높아 겨울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겨울 과일이다.
겉껍질은 말려서 차나 약재로 활용하며, 속껍질의 하얀 부분은 펙틴이 풍부하여 과육과 함께 잼, 마멀레이드로 활용된다.
국내산 감귤은 크게 온주밀감과 만감류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하는 감귤은 온주밀감이며,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과 같은 감귤은 만감류이다.
과거에는 만감류의 가격이 높아 쉽게 구입하기 어려웠으나, 생산면적과 생산량의 증가로 인하여 최근에는 2000년대 초반 대비 약 60~70% 정도로 가격이 하락하여 보다 쉽게 만감류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귤 영양성분 1개 칼로리
귤은 잘 알려진 것과 같이 비타민C가 풍부하며, 비타민A와 칼슘, 마그네슘, 등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귤의 1개(100g당) 칼로리는 39.0kcal에 불과합니다.
귤 효능
1. 항산화제 풍부
귤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리모노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 발생을 억제해 주고 체내 독소를 제거해 주며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성분들에는 항바이러스 기능도 있기에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해 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면역력 증강
귤에는 피로 해소를 돕는 구연산이 풍부하여 피를 맑게 해 주고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귤에는 비타민C도 풍부하여 겨울철 피부 건강을 지켜주고 비타민C는 추위를 견디고 면역력을 높여서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3. 식욕촉진
아침에 귤을 먹으면 입안의 침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돋우어 주고 잠자는 동안 소비된 포도당을 빠르게 뇌로 공급하여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하며 귤의 상큼한 향 때문에 아침에 정신적으로 안전감을 가질 수 있게 해 줍니다.
4. 혈관 건강
귤에는 실처럼 생긴 하얀 부분이 존재하는 이것을 발라서 먹는 사람도 있지만 여기에는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피부건강
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에 도움이 되는데, 콜라겐은 체내에서 피부를 포함한 결합조직의 구조 및 강도, 안정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단백질로, 노화에 따라 콜라겐 양도 감소하기 때문에 비타민C를 보충해 주는 것은 주름과 같은 노화 징후 감소에 중요합니다.
6. 심혈관질환 예방
귤에 든 비타민 P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P 종류 중 하나인 헤스페리딘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이는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귤껍질에도 비타민 P 성분이 풍부하며 과육보다 헤스페리딘이 2~5배 많이 들어있습니다.
7. 피부미용 & 감기 예방
귤 1개에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됩니다.
비타민C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고 미백효과를 내며 감귤 껍질에 비타민C가 풍부해 물로 씻거나 식초 등으로 세척해 먹을 수 있습니다.
8. 체중감량
귤에는 섬유질이 풍부한데요, 셀룰로오스, 리그닌과 같은 장에서 발효되지 않는 불용섬 성유질로 소화관에서 음식물 이동을 느리게 하여 포만감을 향상하는 원리로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에서도 섬유질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이 섬유질 섭취가 적은 사람에 비해 체중을 잘 유지하거나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됨을 확인하였습니다.
9. 기억력 향상
농촌진흥청과 제주대가 공동 진행한 동물 실험 결과에 따르면 감귤 추출물을 투여한 쥐의 새로운 사물 인지능력과 공간 인지능력이 각각 약 50%, 28% 증가해 학습과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감귤 추출물 투여 후 치매 등과 관련 있는 신경영양인자 단백질(BNDF)의 발현이 증가해 기억력 장애 현상도 개선되었습니다.
10. 변비 예방
귤에 붙어있는 하얀 실에는 식이섬유 중 하나인 펙틴이 풍부한데요, 이는 대장 운동을 활발히 해주고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역할을 해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11. 두뇌건강
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항산화 능력은 자유라디칼로부터 뇌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할 수 있는데, 특히 동물 연구에 따르면 귤껍질의 노바레틴은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및 독성으로부터 뇌 세포를 보호하는 기전을 통해 기억 상실과 같은 알츠하이머 병의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12. 변비 개선
귤의 과육을 감싸고 있는 하얀 속껍질은 변비에 좋은 펙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귤 보관법
귤은 구매하면 한 번에 여러 개를 먹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한 박스 기준 짧게는 3~4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두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오래, 귤 보관할 수 있을까요?
✔ 무르거나 상한 귤 골라내기
상태가 좋지 않은 귤이 박스 속에 있으면 멀쩡한 귤까지도 쉽게 상하게 됩니다.
✔ 귤 세척 - 건조 - 보관
혹시 모를 잔류 농약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금물이나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약 10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귤 세척 후 건조까지 마치면 귤이 담겨있었던 상자의 먼지를 닦아내고 습기를 예방하는 신문지 혹은 키친타월을 깔아줍니다.
귤을 담을 때에는 귤끼리 붙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 주세요!
귤 부작용
1.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감귤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구가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감귤류에도 알레르기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꽃가루와 감귤류가 특정 단백질을 공유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귤과는 평온에 오래 두면 곰팡이 발생하여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귤을 먹게 되면 두드러기와 발진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니, 드실 때는 상한 귤은 과감하게 버리고, 곁에 있는 귤은 깨끗이 닦아 보관을 해야 합니다.
3. 또한, 귤을 한꺼번에 과다하게 섭취를 하면 황달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오래가진 않으나, 가능한 1일 4~5개 이상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은 지나친 카로틴 성분이 피부에 축적된 지방을 물들여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4. 또한, 귤과에는 옥산살을 함유하고 있어 과다하게 섭취를 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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